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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한자성어> 발 호 (跋 扈) <2006-12-15 제642호>
작은 물고기는 통발에 남지만, 큰 물고기들은 그것을 뛰어넘어 도망쳐 버린다는 의미로 사용 발(跋)은 뛰어넘는다는 뜻이고, 호(扈)는 대나무로 엮은 통발을 말한다. 작은 물고기들은 통발에 남지만, 큰 물고기들은 그것을 뛰어넘어 도망쳐버린다는 의미로, ‘제 마음 내키는 대로 행동하는 것’ 또는 ‘아랫사람이 권력을 휘둘러 윗사람을 벌하는 것’을 말한다. 한나라가 외척들과 환관들 때문에 멸망하였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특히 외척 중에서 10대 순제(順帝) 때 황후의 형인 ‘양기(梁冀)’란 자가 20년간에 걸쳐 실권을 장악하고 횡포를 부렸다. 그는 순제가 죽자, 겨우 두 살짜리 조카를 충제(沖帝)에 즉위시켰고, ..
4-H 기초 다지기 ④ <2006-12-15 제642호>
4-H서약과 금언 4-H운동 60년을 바라보면서 더 나은 내일을 열기 위해서는 처음으로 다시 돌아가서 기초를 세울 필요가 있다고 여겨진다. 4-H회원들의 기초는 다름 아닌 4-H에 대해서 바로 아는 것. 4-H회원이 알아야 할 4-H에 대한 정보를 소개한다. 반드시 알아야 할 지식 ●… 4-H회원이 반드시 알아야 되는 가장 기초 지식 가운데 대표적인 것이 바로 서약과 금언이다. 4-H회원들은 월례회를 비롯한 각종 회의, 교육행사 등의 모임에서 4-H서약을 외침으로써 회원으로서의 마음가짐에 대해 다짐을 하는 시간을 갖는다. 서약의 순서에 따라 오른손을 머리와 가슴에 대거나, 두 손을 잡거나 올리는 동작..
<이 한권의 책> 사랑은 외로운 투쟁 <2006-12-15 제642호>
편지에 담겨 있는 삶의 아름다운 여백 “편지를 손으로 쓰는 일은 소중한 사랑의 일”이라 말하는 이해인 수녀. 그녀의 글방을 가득 채운 수 많은 편지들처럼 이 책 역시 편지 묶음이다. 가까운 지인들로부터, 혹은 감옥이나 학교, 해외에서까지 그녀 앞으로 날아오는 수 많은 편지들에 묻혀서 지낸다. 그리고 그 편지들에 대해 꾹꾹 눌러가며 사랑 가득 담은 답장을 수녀원 밖으로 내보내 위로와 용기가 필요한 이들에게 전달한다. 이 책은 이해인 수녀가 세상을 향해 띄..
<시사용어> SLR / DSLR <2006-12-15 제642호>
디지털 카메라를 이용한 취미활동을 하는 이들이 늘어나면서 인터넷 등의 매체를 통해 ‘SLR’이니 ‘DSLR’이라는 용어를 자주 접하게 된다. ‘SLR’이나 ‘DSLR’은 카메라의 기종(종류)를 나타내는 것인데, ‘Sing Lens Reflex’를 줄여 ‘SLR’카메라라고 한다. 우리말로 ‘일안 반사식 구조’라고 한다. 일반적으로 우리가 쓰는 카메라는 이안식 구조로 렌즈와 뷰파인더가 분리되어 있어, 뷰파인더를 통해 눈으로 보는 것과 렌즈에 맺히는 상은 실제로 차이가 있다. 하지만 SLR은 렌즈를 통해 뷰파인더로 빛이 바로 들어가고, 하나의 렌즈가 사진을 찍는 역할과 뷰파인더로 물체의 상을 보내는 일을 같이 감당한다...
詩가 있는 풍경 <2006-12-15 제642호>
누구나 한 번쯤 고향에 대한 그리움으로 잠을 못 이룬 적이 있지 않을까? 어느 밤은 마늘밭에 눈 쌓이는 들판 풍경이, 어느 밤은 추녀 밑으로 스며드는 달빛 가득한 고향집 풍경이 떠올라 잠을 앗아간다. 이래도 고향 생각, 저래도 고향 생각인 셈이다. 그립기만 한 고향도 추억 속에 머물기에, 그리고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환경이 나로부터 고향을 떼어 놓기에 여전히 저 건너에 있다. 물을 건너기만 하면 되지만 그게 그리 쉽지만은 않은 먼 마을. 고향은 그래서 아득하다.
<이규섭의 생태기행> 나뭇잎의 희생적 생애 <2006-12-01 제641호>
국립수목원은 우리나라 최초의 수목원이다. 광릉(光陵) 숲은 1468년 왕릉 숲으로 지정돼 경작을 하거나 삼림을 훼손할 수 없어서, 현재까지 잘 보존되어 울창한 숲을 이뤘다. 광릉수목원으로 불리다가 1999년 5월 국립수목원으로 이름이 바뀌었다. 1118ha의 면적에 2,800여종의 동물과 목본식물 1,863종, 초본식물 1,481종, 자생식물 1000여종이 서식하는 생태계의 보고이다. 국립수목원(上) 나뭇잎의 희생적인 생애는 아름답다. 봄이면 초록빛 잎새..
<지역 축제마당> 초겨울 길목을 밝히는 홍시빛 축제 <2006-12-01 제641호>
영동곶감페스티발, 17∼19일 열려 가장 인상적인 우리의 정서 가운데 하나는 초겨울까지 감나무 가지 끝에 까치밥으로 남겨놓은 빠알간 홍시가 아닌가 여겨진다. 또 곶감을 만들기 위해 감을 깎아 매달아 놓은 시골집은 그대로 한 폭의 그림이다. 충북 최남단 영동은 가로수가 감나무로 되어 있어 가을에 그 곳을 찾는 외지인들에게 강한 인상을 심어주는 곳이다. 그 영동에서 ‘영동곶감페스티발’이 열려 초겨울의 길목에 따뜻한 홍시빛 불꽃을 피운다. 곶감 등 농산물..
<우리꽃 세상> 겨울에도 푸르름 선사하는 "송 악" <2006-12-01 제641호>
담장을 타고 자라는 습성이 있어 담장나무라고 하며 남쪽지방에서는 소가 잘 먹는다고 하여 소밥나무라고도 불리우는 송악은 바위벼랑이나 나무줄기를 타고 올라가는 두릅나무과의 상록 덩굴식물이다. 송악은 원예종인 아이비(Ivy)의 순수한 우리말로 길이가 10m이상 자라고 원줄기와 가지에 기근(공기뿌리)이 자라면서 다른 물체에 붙어 자란다. 어린가지, 잎, 꽃차례에 털이 있으며 자라면서 사라진다. 잎은 어긋나는데 어린가지에 달린 잎은 3~5개로 갈라지지만 늙은 나무의 ..
“우리 농식품이 한 눈에 보여요” <2006-12-01 제641호>
농림부 ‘사이버 푸드타운’ 개설 농림부가 지난달 20일 ‘사이버 푸드타운(www.foodtown.or.kr)’을 개설하고 우리 농식품에 관한 정보를 한자리에 모았다. 이번에 새로 개설된 푸드타운은 다양한 국산 농식품 정보를 웹상에서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농식품 전문 사이트이다. ‘우리 농식품의 사이버 세상’이라는 주제를 내걸고 문을 연 이 사이트는 네티즌들에게 다양한 메뉴로 다가간다. ‘참여광장’에는 네티즌들의 요리 비법과 솜씨를 뽐내는 ‘나도 요리사..
<영화이야기> 열 혈 남 아 <2006-12-01 제641호>
액션 없어도 진한 인간애에 대한 시선은 가득 우선 이 영화에는 액션신이 하나도 없다. 영화는 처음부터 끝까지 인간에 대한 성찰로 밀고 나간다. ‘열혈남아’와 비교할 수 있는 우리나라의 건달 영화는 송혜성 감독의 ‘파이란’정도가 유일한 듯 싶다. 그러나 영화가 끝나고 나서 곧 바로 떠올랐던 영화는 ‘파이란’보다는 ‘8월의 크리스마스’였다. ‘8월의 크리스마스’는 ‘외출’과 ‘봄날은 간다’를 만들었던 허진호 감독의 데뷔작이다. ‘열혈남아’는 ‘8월의 크리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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