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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규 섭 의 생태기행> ‘도심의 허파’ 서울숲(上) <2006-10-15 제638호>
개장 1년 만에 생태계 살아났다 ‘서울 도심의 허파’구실을 하는 서울숲을 최근 처음 둘러보았다. 뉴욕 센트럴파크에 버금가는 도심 속의 녹지공간 조성을 목표로 2003년 1월 1일에 착공, 2352억원을 들여 2년 6개월간의 공사 기간을 거쳐 지난해 6월 18일 문을 열었다. 뉴욕의 센트럴파크는 뉴욕 시민의 휴식공간일 뿐만 아니라 전 세계 사람들이 즐겨 찾는 관광명소로 두 번 들렀다. 채석장과 돼지농장, 판자촌이 즐비했던 외딴 지역에 공원을 조성한 것은 1..
<지역 축제 마당> 전북 고창 모양성제 <2006-10-15 제638호>
산성 거닐며 가을 속 역사 숨결 느껴 가을의 운치는 산에서 더욱 깊다. 그런데 그 산과 함께 어우러진 산성이 있다면 깊은 가을 정취가 더 깊어진다. 전북 고창군 고창읍을 둘러싸고 있는 고창읍성은 ‘모양성’이라는 이름을 갖고 있다. 이 모양성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가을축제가 바로 ‘고창모양성제’이다. 오는 27일부터 4일간 열리는 모양성제는 나라를 지키기 위해 축성된 얼을 계승하고, 지역문화를 살리기 위해 1973년에 시작해 올해로 33회째를 맞이하는 역사..
<나무이야기> 산초나무 <2006-10-15 제638호>
열매의 짙은 향은 식품첨가제 활용 산초나무는 가을이면 검은 구슬 옷을 입은 마술사가 되어 야릇한 향기를 풍긴다. 산초열매를 따 담는 시골 아낙네의 마음도, 치마폭도, 열매의 냄새로 흠뻑 취한다. 운향과에 속하는 낙엽활엽수로 함경도를 제외한 전국의 그리 높지 않은 곳, 어디서나 잘 자라고 있다. 활엽수이지만 키는 작은 편이다. 추위에 강하지만 양지쪽을 좋아한다. 줄기는 곧게 자라고 가지는 많이 뻗지 않으며 예리한 가시가 나있고 오래 묵은 가시는 퇴화되어 끝..
<전통의 멋> 뒤 꽂 이 <2006-10-15 제638호>
쪽진머리 뒤에 덧꽂는 비녀 외의 장식품 옛날의 우리나라 여성은 머리단장에 많은 정성을 쏟았다. 매일 아침 1~2백번 빗질을 한 다음 머릿기름을 바르고 단정히 빗어 가리마를 탔다. 검고 윤기 나는 머릿결로 매만지고서 쭉머리에 비녀를 찌른다. 이렇게 단장하면 야무진 모습이 되는데 이러한 단장은 모든 여성이 매일 반드시 해야 하는 기본이었고, 멋을 뽐내고 싶거나 나들이를 할 경우 여러 가지 장식품을 사용하게 된다. 가령 사대부가의 여인은 첩지·첨·귀이개·뒤꽂이를..
< Cinema & Video > “엄마의 방귀 냄새가 나” <2006-10-15 제638호>
귀향 추석이 지났다. 대다수 사람들은 막히는 차 안에서 시간을 보내며 고향으로 향했다. 어릴 적에 추석 때 고향을 내려가는 것은 친구와 친척을 만나고 성묘를 하는 일에 대한 행복감으로 다가왔었다. 하지만 요즘은 그냥 가면 냄새가 난다. 인공적으로 만들어낸 액체에서 내는 향수(香水)가 아니라 기억 속에서 만들어낸 고향의 그리움이 만들어낸 향수(鄕愁)가 주는 아련한 냄새다. ‘타짜’, ‘가문의 부활’을 필두로 개봉한 추석 영화들 중에서 고향을 생각나게 하는 ..
<우리꽃 세상> 절개지 토양고정용으로 많이 심는- 호 장 근- <2006-10-15 제638호>
감제풀·범싱아·범승아·까치수염· 구렁싱아·큰범싱아라고도 하는 호장근(虎杖根)은 여뀌과의 여러해살이 초본의 숙근성 풀이다. 속이 빈 대나무와 같은 생김새의 줄기가 1m 이상의 높이로 자라난다. 갓 자라나는 줄기는 붉은빛을 띠고 있으며 자라나면서 많은 가지를 친다. 잎은 마디마다 서로 어긋난 방향에 달리며 생김새는 넓은 달걀형이다. 자웅이주(雌雄異株)로 여름철(7~9월)에 위쪽의 잎겨드랑이마다 꽃대를 신장시켜 작은 꽃이 이삭모양으로 뭉쳐 핀다. 꽃은 흰빛이다. 땅..
<이야기로 풀어보는 한자성어> 등용문(登龍門) <2006-10-15 제638호>
- 입신양명이나 출세에 도달하기 위한 어려운 관문 - ‘개천에서 용 난다’는 말이 있다. 누구나 고단한 현실에서 벗어나 하늘을 향해 날개를 펼쳐보고 싶은 욕망을 가지고 있을 것이다. 특히 출세지향의 의식이 내재되어 있는 우리 사회 구조 속에서는 대리만족을 통해서라도 입지전적 인물들에 대해 동경의 눈길을 보내는 것도 사실이다. 대표적인 출세지향의 성공담이나 출세의 관문으로 표현되는 고사가 등용문(登龍門)이다. ‘후한서’ 이응전에서 출전을 찾을 수 있는 등용문의 고사는 다음과 같다. 후한 시대는 환관들의 득세로 인해 충신들이 힘을 펼치지 못하는 시절이었다. 그러나 당상관이었던 이응(李膺)은 그러한 환관의 권세
English, English!! <2006-10-15 제638호>
I’m afraid I must be going A: Well, I think that just about wraps things up. B: Yes, thanks so much for your time. A: Not a problem. By the way, do you have time for lunch before heading out? B: No, I’m afraid I really must be going, otherwise I’ll miss my flight. A: Okay, maybe next time. B: Definitely. I’ll be back in town on the twenty-t..
<향토음식을 찾아> 경기 양주 부추냉면 <2006-10-15 제638호>
여름뿐 아니라 한겨울에도 인기 있는 음식 냉면. 메밀, 칡, 야콘 등 다양한 냉면들이 있지만 경기도 양주에는 영양이 풍부한 야채인 부추를 이용한 냉면이 있다. 약간 시면서도 매운 느낌이 드는 부추를 이용하면 다른 냉면과는 다른 독특한 맛을 낼 수 있고, 건강에도 좋아 별미로 먹을 수 있다. 재료로는 부추를 말린 분말이 가미된 부추소면 600g과 양지머리 200g, 오이 반개와 무김치 200g, 겨자, 배 반개 등이 필요하다. 우선 양지머리를 깨끗하게 씻어서 ..
<과학 상식> 사과와 포도는 같이 두면 안 된다? <2006-10-15 제638호>
식물은 해가 있는 방향으로 자란다. 옥신, 지베렐린과 같은 성장 호르몬이 있기 때문이다. 이처럼 식물에게도 사람처럼 호르몬이 존재한다. 이밖에도 식물에는 몇 가지 호르몬이 더 존재하는데, 비교적 단순한 구조를 가진 호르몬들이 대부분이다. 예를 들어 에틸렌은 탄소 두 개와 수소 네 개로 이루어진 단순한 구조를 갖지만, 이것은 식물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에틸렌은 기체 형태를 지니고 있는 식물 호르몬으로, 식물의 성숙을 도와주는 기능을 한다. 기체 형태이기 때문에 외부에서 에틸렌을 뿌려줘도 똑같이 식물의 성숙을 촉진할 수 있어서 오래전부터 상업적으로 이용되어 왔다. 에틸렌은 특히 과일에서 많이 나오는데,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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