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時가있는 풍경 <2007-01-15 제644호>
세상의 모든 풍경이 그림처럼 보인다면 어떨까? 설사 세상이 그림처럼 멋지지 않다 할지라도 그것을 보는 사람의 시각이 모든 세상을 한 폭의 평온한 그림으로 불 수 있다면, 그것 역시 행복할 것이다. 이 시는 온통 그림 투성이다. 평범한 세상을 옮겨놓은 평온한 그림. 눈이 내리는 날의 적막함. 참새도, 삽살이도, 바람도 정적을 지키는 풍경. 눈이 내리는 날의 주연은 당연히 눈이 내리는 풍경이다. 양철 지붕에 눈이 쌓이는 모습도 눈 내리는 풍경이 주여이기에 처마를 누..
한눈으로 보는 한국4-H운동 60년 <2007-01-01 제643호>
우리나라 4-H운동 연보 ◇ 1947 경기도내에 4-H구락부 처음 조직 ◇ 1948 경기도농촌청소년구락부연합회 발족 ◇ 1949 미국4-H총회(시카고)에 경기도 대표 참관 ◇ 1952 4-H운동을 정부시책으로 채택 ◇ 1954 한국4-H구락부중앙위원회(현 한국4-H본부) 창립 제1회 4-H중앙경진대회 개최 ◇ 1957 농사원 발족, 교도국에서 4-H육성 추진 ◇ 1962 농촌진흥청 발족(농촌진흥법에 근거) ..
<특집-1> 민간 청소년사회교육운동체로 위상과 역할 확고히 해 <2007-01-01 제643호>
현장중심 4-H운동 전개 한국4-H본부(회장 김준기)는 청소년사회교육단체로서 위상과 역할을 확고히 해 지·덕·노·체 4-H이념으로 전인을 양성하고 우수농업 잠재인력을 육성키로 했다. 이를 위해 지역4-H운동체로서 시·군·도4-H본부를 결성하고 4-H단체의 자생·자율 역량을 높여 나가게 된다. 또 4-H운동의 이념을 전파할 수 있는 능력있는 지도자를 양성하는 한편 4-H회원 및 지도자 등록을 강화하고 해당 지역4-H본부와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4-H육성의 법적..
<특집-2> 한국4-H운동 60주년 맞아 기념사업도 적극 추진 <2007-01-01 제643호>
*국제교류사업 4-H국제교환훈련, 4-H회원해외연수, 4-H지도자해외연수, 국제4-H전문가포럼, 기타 국제회의 및 국제협력활동 4-H국제교환훈련은 올해도 대만 10명, 태국 4명씩 각 2주, 미국은 2명 4주, 스위스는 2명 2개월 일정으로 교환 훈련한다. 회원들은 외국 농가에 입주하여 농업과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농업상황을 상호 비교하고 영농기술 습득 및 우의를 다진다. 또 핵심4-H회원 해외연수는 18명이 캐나다 혹은 유럽을 9일 내외로 연수하면서 국제경..
<이규섭의 생태기행> 퇴적현상으로 섬이 자란다 <2007-01-01 제643호>
도시의 생명 터 ‘밤섬’ 밤섬이 자라면서 생태계도 살아났다. 지난 3년간 생태모니터링 결과, 멸종위기 야생종인 매와 천연기념물 원앙, 황조롱이 외에도 큰기러기, 가창오리, 참매 등 77종 9,700여 마리의 철새가 관찰됐다. 서울시는 1999년 밤섬을 생태계 보전지역으로 지정해 일반인의 출입을 엄격하게 통제하고 있다. 한강의 밤섬이 부활하여 풀과 나무를 키우고 철새들을 불러 모으는 도시의 ‘생명 터’로 자리 잡았다. 섬이라 부르기엔 쑥스러운 모래톱이지..
<그린투어 현장> 대나무 향기 감도는 맑은 샘물 마시며 <2007-01-01 제643호>
전북 진안 맑은시암배실마을 푸르름을 잃지 않는 대나무 숲의 푸른 향기를 맡으며 잔 얼음을 깨고 맑은 새미에서 물을 떠 마시면 겨울은 한없이 풋풋하고 여유롭기만 하다. 마이산으로 유명한 전북 진안군. 진안군은 구석구석이 온통 시선을 머물게 하는 아름다운 풍경 투성이다. 그런 풍경 가운데에 자리 잡고 있는 안천면 백화리 상리마을은 ‘맑은시암배실마을’이라는 이름으로 도시민들의 발걸음을 부르고 있다. 전북의 높은 지대를 형성하고 있는 진안 안천 일대의 쌍교봉 ..
<우리꽃 세상>울에도 푸르러 사랑받는 - 맥 문 동 - <2007-01-01 제643호>
난초와 비슷한 잎을 가진 백합과의 맥문동(麥門冬)은 겨울에도 잎이 파랗게 살아남는다. 뿌리의 생김새가 보리(麥)와 비슷하고 잎이 겨울(冬)에도 시들지 않아 이름이 붙여졌다. 잎은 짙은 녹색을 띠고 선형(線形)이며 길이는 30~50㎝, 나비 8~12㎜ 이며 뿌리줄기에서 모여 나와 포기를 형성한다. 6~8월에 잎 사이에서 꽃줄기가 올라와 윗부분에 총상꽃차례로 자주색 작은 꽃이 이삭모양으로 모여 달린다. 열매는 둥근 모양인데 가을에 검은 자주색으로 익는다. 열매가 ..
< Cinema & Video > 환타지 장르에의 도전 <2007-01-01 제643호>
중 천 크리스마스가 되면 찾아왔던 ‘반지의 제왕’과 ‘해리포터’시리즈가 올해는 개봉되지 않았다. 그리고 그 자리를 우리나라 영화 ‘중천’이 차지하려는 듯 크리스마스에 맞춰 개봉했다. 상대적으로 빈약한 자본력과 기술력을 열정과 자신감으로 극복하려 했지만 보고 난 후 떠오르는 영화는 우리나라 최초의 환타지 영화 ‘화산고’였다. 결국 ‘중천’은 ‘화산고’가 범했던 오류를 그대로 답습하고 있는 듯 했다. 컴퓨터그래픽(CG) 기술과 물량면에서는 충분히 볼거리..
<이야기 한자성어> 좌단(左袒) <2007-01-01 제643호>
웃옷의 왼쪽 어깨를 벗는다는 뜻으로, 남에게 편들어 동의함을 이르는 말이다. 중국 한(漢)나라를 세운 유방(劉邦)의 황후인 여태후(呂太后)가 죽자 그때까지 그녀의 위세에 눌려 숨도 제대로 못 쉬고 살았던 유씨 일족과 진평(陳平) 주발(周勃) 등 고조의 유신(遺臣)들은 여태후의 타도에 나선다. 그들의 타도 대상은 여태후 뿐만 아니라 상장군이 되어 북군을 장악한 조왕(趙王) 여록(呂祿), 남군(南軍)을 장악한 여왕(呂王) 여산(呂産)을 등의 외척인 여씨 일가 모두였다. 그간 주색에 빠진 것처럼 가장했던 우승상 진평은 주발과 상의하여 우선 여록으로부터 상장군의 인수(印綬)를 회수하기로 했다. 마침 어린 황제를 보필하는 ‘..
<토박이 말> 아사리판 <2007-01-01 제643호>
‘아사리판’은 ‘질서가 없이 어지러운 곳이나 그러한 상태’를 일컫는 우리 말이다. 흔히 난장판과도 유사한 이 말의 어원을 두 가지로 추측할 수 있다. 우선 좀 더 타당성을 갖추었다고 보여지는 것이 ‘앗다’에서 출발한다는 설이다. ‘아사리’는 토박이말인 ‘앗다(奪)’의 어근인 ‘앗’에 조사인 ‘을’을 붙이고, 그 아래에 사람을 의미하는 ‘이’가 붙어서 ‘앗을이’가 되었으며, 이 말에서 다시 ‘앗이’로, 또다시 ‘아사리’로 바뀌게 된 것이다. 곧 빼앗을 사람이 많다는 뜻으로 빼앗을 사람이 많으니 빼앗길 사람과 한데 어울려 무법천지가 된 것을 비유한 말이다. 또 한편 덕망이 높은 스님을 ‘아사리’라고 하는데, 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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