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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 따라 멋 따라] 초가을의 여유와 휴식이 함께하는 농촌 여행지 <2018-09-15 제885호>
- 강원 횡성 덕고마을 - <덕고산으로 둘러싸인 아늑하고 조용한 마을> 강원 횡성 덕고마을은 고려시대 문무를 겸비한 인물로 꼽히고 있는 조충 장군의 위패가 모셔져있는 세덕사와 묘소가 있고 매년 춘(春)향제와 추(秋)향제를 지내고 있는 횡성조씨 집성촌으로서 주민 모두가 한 집안처럼 생활하며 단결력이 매우 강한 마을이다. 횡성군청 남동쪽 4km 지점 부근에 자리하고 있고 마을전체가 덕고산 자락으로 둘러싸여 있어 아늑하고 조용하다. 현재 덕고산은 산삼을 ..
[알아둡시다] 휴브리스(Hubris) <2018-09-15 제885호>
영국의 역사학자·문명비평가인 토인비(Arnold Joseph Toynbee)가 역사 해석학 용어로 사용하면서 유명해진 용어이다. 신의 영역까지 침범하려는 정도의 오만을 뜻하는 그리스어에서 유래한 용어로, 영어에서도 지나친 오만, 자기 과신, 오만에서 생기는 폭력 등을 의미한다. 토인비는 역사가 창조적 소수에 의해 바뀌어가지만, 일단 역사를 바꾸는 데 성공한 창조적 소수는 과거에 일을 성사시킨 자신의 능력이나 방법을 지나치게 믿어 우상화의 오류를 범하기 쉽다고 보았다. 곧 자신의 과거 성공 경험을 과신해 자신의 능력 또는 자신이 과거에 했던 방법을 절대적 진리로 착각해 실패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를 토인비는 휴브리스로 ..
[이도환의 고전산책] ‘천장부(賤丈夫)’에게 세금을 물린 까닭 <2018-09-01 제884호>
“높은 곳에 올라가 좌우를 살펴 이익을 독점하다” 必求龍斷而登之 以左右望而罔市利(필구농단이등지 이좌우망이망시리) - 《맹자(孟子)》 중에서 맹자는 경제에 특히 관심이 많았다. 흔히 공자는 인(仁)을 강조하고 맹자는 의(義)를 강조했다고 말하곤 하는데, 의(義)는 양(羊)을 잡아 제사를 지낸 후 칼(戈)로 양고기를 썰어 제사에 참여한 사람들에게 고기를 나눠주는 행위를 뜻한다고 설명하기도 한다. 얼마나 공평하게 고기를 나눠주느냐가 바로 의(義)의 개념이라는 뜻이다. 제사를 지내는 데 있어 큰 역할을 한 사람에게 고기를 많이 줄 것이냐 아니면 가난한 자에게 많이 줄 것이냐를 따져야 한다. 질긴 부분이냐 부드러운 부..
[우리꽃 세상] 열매와 잎이 예쁘고 귀여운 나무 - 천선과나무 - <2018-09-01 제884호>
꽃이 은화(隱花:숨어있어 보이지 않는 꽃)인 천선과나무는 우리 땅에서 오랫동안 살아 온 토종무화과나무이다. 열매인 천선과(天仙果)는 ‘하늘의 신선이 먹는 과일’이란 뜻으로 무화과나무가 우리나라에 들어오기 전까지 지체 높은 분들이 즐겨 먹었던 것으로 보인다. 경남 창원 다호리 고분군(사적제327호)에서 천선과나무 씨앗으로 추정되는 씨앗이 나온 것으로 볼 때 오랫동안 우리와 함께해 온 나무임에는 틀림이 없다. 뽕나무과 무화과나무속의 낙엽관목 또는 소교목인 천선과..
[알쏭달쏭과학이야기] 더운 여름 피도 끈적해진다? <2018-09-01 제884호>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보건의료 빅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8월 급성심근경색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 수는 2만 6천 913명으로, 12월(2만 6천 927명)과 유사한 수준이었다고 밝혔는데, 급성심근경색이 겨울철 대표 질환으로 알려진 것과 달리 월별 환자 수의 차이는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더위에 급성심근경색 같은 심혈관 질환이 위험한 이유는 당뇨나 고혈압, 고지혈증, 비만과 같은 기저질환이 있는 상태에서 혈액마저 끈적해질 경우 동맥경화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며 특히 노인의 경우 일반 성인보다 만성질환을 앓는 경우가 많고, 체내 수분도 적은 편이어서 심혈관계통 질환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지속되는 무더위로 땀을 많이 ..
[미련곰툰 171] 농심을 키우는 4-H 과제활동은 계속됩니다 ^-^ <2018-09-01 제884호>
미련곰툰 - 정광숙 - 농심을 키우는 4-H 과제활동은 계속됩니다 ^-^
[알아둡시다] 징벌적 손해배상 <2018-09-01 제884호>
제조사 등 가해자가 불법행위로 인해 피해자에게 고의로 재산 또는 신체상의 피해를 입혔을 경우 손해 원금뿐만 아니라 이보다 훨씬 큰 금액을 배상하도록 한 제도를 말한다. 실제로 발생한 손해액 외에 징벌적 성격의 배상금을 추가로 부과해 앞으로 그러한 범죄나 부당행위가 재발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다. 미국 등 주로 영미법 계통의 국가에서 많이 시행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선 제조물책임법 등 개별법에 이 제도가 일부 도입돼 있지만, ‘소비자의 생명 또는 신체에 중대한 손해가 발생했을 때’에만 적용되기 때문에 이번 BMW 차량 화재사건과 같이 재산상의 피해만 있는 경우 유명무실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존슨앤존슨(John
[이도환의 고전산책] 주자가 황제에게 올린 편지 <2018-08-15 제883호>
“죽을 각오로 두 번 절한 후 글을 올립니다” 昧死再拜(매사재배) - 《무신봉사(戊申封事)》 중에서 1188년, 주자는 당시 황제의 자리에 있던 효종(孝宗)에게 글을 올린다. 주자의 나이 59세, 지금으로부터 830년 전의 일이다. 이 글을 ‘무신봉사(戊申封事)’라고 하는데, 무신년(戊申年)에 올린 글을 뜻한다. 중대사를 보고하면서 소문이 날까 두려워 검은 주머니에 밀봉하여 임금에게 올리는 글을 ‘봉사(封事)’라고 한다. 당시 송나라는 안정과 평화를 구가하던 시기였다. 효종은 불필요한 관리의 숫자를 줄이고, 여러 가지 개혁을 추진해 송나라는 번영을 구가하고 있었다. 그러나 주자는 평화의 시대에 군이 부패하고..
[이달의착한나들이] 목포에서 만난 파랑새 <2018-08-15 제883호>
- 전남 목포 - 골목 끝에서 나를 기다려준 파랑새. 사할린 여행을 계획한 건 작년부터였다. 동호인들의 사할린 탐방! 식민지 시대 그곳으로 끌려갔던 수많은 동포들이 전쟁이 끝나서도 조국으로 돌아오지 못하고 지금도 살고 있는 곳! 책임을 져야 할 일본은 식민지 지배와 전쟁 책임 회피를 위해, 소련은 국제정치적 역학 관계와 노동력 보충이라는 현실적 요구에 따라, 조국은 반공 체제의 유지를 위해 그들을 버렸다. 내가 만약 그들이었다면? 나는 새삼 이..
[이 한 권의 책]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혁신의 도구 <2018-08-15 제883호>
이 종 완 지도교사 강릉 문성고등학교 수없이 많은 자료들의 홍수 속에서 살아가고 있지만 그 자료들이 어떤 의미를 갖고 있는지 어떻게 활용하여 우리들의 삶에 유용하게 쓰일지에 대해서 많은 연구가 진행되고 그것이 실용화되어 대단한 결과를 보이고 있다. 데이터 혁명의 시작점에서 많은 정보가 사람들을 조금 더 편안하게 만드는 데에만 머물지만 더 나은 곳에 이 데이터를 활용해야 한다는 생각을 한다. 컴퓨터와 스마트폰이 더 많은 데이터를 만들고 이 정보를 모아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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