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4-H소식 > 한국4-H신문 > 4-H뉴스
[이 한 권의 책] 82년생 김지영 <2018-07-15 제881호>
변하지 않는 여성들의 자화상 윤 기 자 지도교사 천안 병천고등학교 소설 ‘82년생 김지영’을 읽으면서 가장 먼저 떠오른 일이 바로 둘째딸 어린이집 사건이었다. 지영씨는 몇 번의 연애사를 거쳐 3년 전에 결혼했고, 딸 하나를 낳아서 육아를 전담하느라 다니던 회사도 퇴직했다. 좋아하던 일이라 퇴사하는 것에 대한 상실감이 매우 컸으나, 아이를 믿고 맡길 데가 없었다. 아이를 키우는 일은 생각만큼 쉽지 않았다. 도와주겠다고 말하지만 늘 회사일이 바쁜 남편은 ..
[알쏭달쏭과학이야기] 타이어는 왜 검은색일까? <2018-07-15 제881호>
고무로 된 타이어는 1844년 처음 발명됐다. 이전에는 쇠로 된 바퀴만 사용됐다. 로버트 윌리엄 톰슨(Robert William Thomson)이라는 사람이 쇠 바퀴에 고무를 씌우며 ‘고무 타이어’가 탄생했고 이어 찰스 굿이어(Charles Goodyear)가 천연고무에 황을 섞으면 ‘고무의 탄성’이 증가하는 것을 발견하고 특허를 냈다. 그 후로도 타이어는 꾸준히 개발되어 1910년에 ‘카본블랙’이라는 물질이 ‘고무의 내구성’을 높인다는 사실이 발견되며 타이어의 필수 첨가물로 쓰이게 됐다. 카본블랙이란 ‘검은색의 미세한 탄소분말’이다. 이것은 유기물의 불완전연소에 의해 생기는 그을음을 모으거나 천연가스와 타르 등을 열..
[맛 따라 멋 따라] 나만 아는 여름 여행코스 <2018-07-15 제881호>
- 전남 영암군 - 〈전라남도농업박물관〉은 넓은 부지 내에 농업과 관련된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갖추고 있다. 농경문화관, 남도 생활민속관, 쌀 문화관 등 다양한 전시관이 있고, 농경문화체험, 남도음식체험을 상시 체험할 수 있다. 보통 갈치는 배를 타고 먼 바다로 나가야 잡을 수 있지만 〈영암방조제〉는 제방에 앉아 갈치를 낚을 수 있는 전국에서 유일한 낚시터다. 제방이 길게 뻗어있고 시야가 탁 트여 있어 잠깐 둘러만 봐도 기분전환이 된다. 영암 ..
[알아둡시다] 케렌시아 <2018-07-15 제881호>
몸과 마음이 지쳤을 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나만의 공간 또는 그러한 공간을 찾는 경향을 의미하며, ‘퀘렌시아’라고도 한다. 서울대 소비트렌드 분석센터에서 선정한 2018년 대한민국 소비트렌드 중 하나이다. 원래 케렌시아는 스페인어로 ‘애정, 애착, 귀소 본능, 안식처’ 등을 뜻하는 말로, 투우(鬪牛) 경기에서는 투우사와의 싸움 중에 소가 잠시 쉬면서 숨을 고르는 영역을 이른다. 이는 경기장 안에 확실히 정해진 공간이 아니라 투우 경기 중에 소가 본능적으로 자신의 피난처로 삼은 곳으로, 투우사는 케렌시아 안에 있는 소를 공격해서는 안 된다. 투우장의 소가 케렌시아에서 잠시 숨을 고르고 다음 싸움을 준비하는 것처럼,..
[이도환의 고전산책] 외교의 올바른 길 <2018-07-01 제880호>
“문제 해결의 열쇠는 밖이 아니라 안에 있다” 不在乎外攘 而在乎內修(부재호외양 이재호내수) - 《해동제국기(海東諸國記)》 중에서 신숙주(申叔舟;1417∼1475)는 후대의 평가가 극단적으로 갈리는 인물 중 한 사람이다. 그는 세종의 총애를 받았지만 단종을 죽이고 왕위에 오른 세조를 적극적으로 도왔다는 이유로 변절자의 대명사처럼 불리기도 한다. 단종을 위해 목숨을 바친 사육신(死六臣)과 극명하게 대비되는 인물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다른 한편에서는 뛰어난 능력을 지닌 실용주의적 학자이자 정치인이며 합리적인 행정가이자 외교관이라는 평가도 있다. 더 나아가 단순히 왕의 핏줄을 보호한다는 좁은 의미의 감성적 명분이
[우리꽃 세상] 꽃보다 전체모양이 감상가치가 큰 - 쉽싸리 - <2018-07-01 제880호>
꽃이 너무 작아 관상 가치는 높지 않으나 막 솟아오르는 새순과 곧게 서는 줄기, 잎 가장자리의 톱니가 한데 어우러져 전체모양이 아름다운 쉽싸리. 일본에서 들어온 초석잠과 자생식물인 석잠풀이 혼돈스럽게 쓰이는 쉽싸리는 우리 자생식물로 귀하나 귀하지 않게 다루어진 식물이다. 꿀풀과 쉽싸리속의 여러해살이풀인 쉽싸리는 키가 1m 내외이며 줄기는 땅속줄기 마디에서 새순이 땅 표면으로 솟아오르는데 마치 죽순같이 바로 서며 사각을 이룬다. 줄기 전체가 녹색이나 위쪽으로 갈..
[이 한 권의 책] 오늘은 나를 사랑해주자 <2018-07-01 제880호>
느슨한 삶에서 얻는 소소한 행복 임 영 택 교장 음성 소이초등학교 앞으로 다가올 사회를 일컬어 뷰카(VUCA) 시대라고 한다. 그만큼 복잡하고 가치 판단이 어려운 혼돈의 시대라는 의미이다. 이렇게 복잡다단한 세상 속에서 하루하루를 살아가면서 언제나 행복을 꿈꾸지만 날마다 행복을 느끼며 살아가는 사람이 과연 얼마나 될까? 많은 사람들이 일이 뜻대로 풀리지 않아서, 갖고 싶은 욕심, 이루고 싶은 욕심과 자신의 능력 부족을 탓하면서 많은 스트레스를 안고 ..
[알쏭달쏭과학이야기] 설탕이 암을 유발한다? <2018-07-01 제880호>
역사적으로 인류에게 단 맛을 제공한 첫 식재료는 꿀이었지만, 이제는 꿀보다 설탕이 더 많이 소비되고 있다. 설탕은 우리가 자주 마시는 음료수에 필수적으로 들어가며 음식의 맛을 좋게 만들기 위해서도 많이 사용한다. 이처럼 설탕이 없는 삶은 꿈도 꿀 수 없는 현실이다. 하지만 전 세계적으로 ‘웰빙, 건강’ 열풍이 불면서 설탕은 점점 홀대 받고 있다. 대량생산으로 인한 가격 하락, 중독성 있는 맛 때문에 찾는 이들이 많지만 그만큼 건강에 좋지 않다는 사실이 밝혀졌기 때문이다. 설탕은 칼로리가 높아서 비만을 유발할 뿐 아니라 각종 질병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최근에는 설탕이 암까지 유발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지난 ..
[맛 따라 멋 따라] 든든한 농촌 음식으로 튼튼하게 여름나기! <2018-07-01 제880호>
- 대전 - 대청호 인근에 위치한 〈찬샘마을〉은 마을 공간과 자원을 활용하여 농사, 생태, 공예, 식문화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마을이다. 10여년 체험학습 경험을 바탕으로 안전하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하늘강아뜰리에〉는 2012년부터 도예가 부부가 도자기 공방을 시작한 곳으로 쉽게 경험할 수 없는 손물레 체험과 더불어 아름다운 마당을 감상할 수 있다. 더운 여름 시원하고 재밌는 실내체험활동으로 대청호 자연에서 난 흙을 재료로 손..
[미련곰툰 169] 4-H국제교류활동! 도전하는 청년은 아름답습니다.^-^ <2018-07-01 제880호>
미련곰툰 - 정광숙 - 4-H국제교류활동! 도전하는 청년은 아름답습니다.^-^
처음 이전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다음마지막
4-H뉴스
4-H운동 연차별 집중 ..
사람과 사람들
[영농현장] 낙농업의 미..
오피니언
[시 론] 농업소득 증..
[기고문] 하반기 활기..
[지도교사 이야기] 깨..
[시 론] 포스트 코로..
[회원의 소리] 나는 ..
[지도교사 이야기] 4..
[시 론] ‘포스트 코..
4-H교육
4-H활동과 텃밭활동
[4] 4-H프로젝트의..
[3] 메이커 교육이 ..
[2] 메이커 교육, ..
[특별기획] [1] 메..
4-H프로젝트 커리큘럼..
4-H프로젝트 커리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