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4-H소식 > 한국4-H신문 > 4-H뉴스
<시 론> 청소년 주간과 한국4-H본부의 역할 <2008-06-01 제677호>
권 일 남 (명지대 교수 / 농촌청소년문화연구소 연구위원) 1964년에 제정돼 약 45여년을 이어온 ‘청소년의 달’이 올해 처음 청소년주간(5월25일~31일)으로 바뀌어 ‘비전을 가진 청소년, 대한민국의 희망입니다’라는 제하에 청소년박람회를 광주에서 개최해 지역에서도 질 높은 청소년활동을 맛보게 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사실 그동안의 청소년정책에서 가장 큰 문제점은 중앙과 지방의 청소년정책인프라의 차이가 너무 크다는 점이었다. 그래서인지 2007년 국가청..
<지도현장> 어제 같은 오늘이라면 내일도 없다 <2008-06-01 제677호>
조그만 하얀 바윗돌에 녹색페인트로 칠해져 있던 4-H회란 글씨가 4-H에 대해 알고 있는 내용의 전부였던 나에게 농업기술센터에서 4-H업무를 밑게 된 것은 백지에 낙서를 하는 것과 같이 서툴고 어려운 일이었다. 하지만 작년 중순부터 4-H회원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생활하면서 나름대로 조금씩 나만의 ‘4-H관’을 세워가고 있는 것 같다. 특히 연합회원들과 만나고 활동하다보니 연합회에 자연스럽게 많은 관심과 생각을 기울이게 된다. 이곳에서 평소에 가지고 있던 작..
<4-H교사 이야기> 마음밭에 심는 생명의 씨앗 <2008-06-01 제677호>
창을 열면 온갖 생명들로 가득하다. 봄배추는 소복하게 솟았고, 상추는 뜯어 먹기 좋을 만큼 자랐다. 모종을 옮겨 심어 놓고 노심초사했던 토마토와 가지도 이제 제법 틀을 갖추었다. 고추는 이제 자리를 잡았는지 하얀 별꽃을 매달았다. 터널을 만들어서 심은 수세미와 박 그리고 단호박, 미니호박 들도 제법 이파리를 흔들고 있다. 아이들이 활동하는 실습지가 찰진 황토밭이라 좋은 밭을 만드느라 몇 년 애를 먹이더니 이젠 어떤 생명이 놓이더라도 훌륭하게 가꿀 줄 아는 밭이..
<회원의 소리> 순수함을 지켜가는 4-H <2008-06-01 제677호>
이 영 상 〈경남 사천시4-H연합회장〉 유년시절에는 벗겨진 페인트에 일그러졌던 네잎클로버와 지·덕·노·체 그리고 그 밑에 그것이 ‘4-H’인지 ‘나H’인지 적혀있던 글귀를 모르고 지나가버렸던 나였다. 사람 만나기를 즐기고 담소 나누기를 좋아하면서도 서른 명 남짓 되는 자리에 서기 위해 인사말을 준비한답시고 애를 먹은 적도 있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다 가벼운 웃음을 지을 수 있는 추억의 하나이지만, 그때는 모든 것 하나하나가 내게는 심각한 문제였..
웹 소 리 <2008-06-01 제677호>
실패? 그거 즐겨야지 ^^ 사랑하고 존경하는 우리 한국4-H중앙연합회 회원님들~ 바쁜 영농철, 비다운 비가 내리지 않아 논과 밭이 가뭄으로 갈증을 느끼고, 우리 회원님들도 뜨거운 땡볕 아래 정말 노고가 많으시지요. 먼저 2·4분기에 일찍 참석하여 한미 FTA비준 철회를 목 놓아 외쳐주신 우리 회원님들께 감사하고, 또 감사하다는 인사를 늦었지만 드리고요~ 회의에 끝까지 참석해 주신 위원님들께도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또한 한국4-H대상 시상식에서 수상하신 세 국장님과 기획부장님, 경북 부회장께도 축하의 인사를 드리며, 자리에 참석하여 축하드리지 못한 점 머리 숙여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합니다. 우리 삶에 있어 좋고 ..
취재낙수 <2008-06-01 제677호>
●…“저희가 이런 큰 상을 받게 되니 감사하고, 한편으론 송구스럽습니다.” 지난 28일 한국4-H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한 학교4-H회의 지도교사가 말했던 수상소감이다. 해왔던 4-H활동에 비해 큰 상을 받게 돼 감사하다는 것과 자신들보다 열심히 활동하는 학교4-H회가 상을 받아야 하는데 그러지 못해 송구스럽다는 것. 대상을 수상한 영농회원도 더욱 열정을 가지고 4-H활동을 하라는 뜻으로 알겠다며 겸손해 했다. 서로를 위하고 낮아질 줄 아는 모습이 미소를 자아내게 했다. 요즘 많은 일들로 나라가 어수선한 가운데 있다. 각자의 입장에서 자신들의 목소리를 내며 사회기반이 무너져 가는 기분마저 든다. 이럴 때일수..
<시 론> 도시와 농촌 교류활동의 중요성 <2008-05-15 제676호>
강 선 태 (한국4-H본부 교육연수부장) 도농교류라는 말이 이제는 우리의 일상에 제법 친숙한 단어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TV를 보면 도농교류를 하고 있는 현장의 모습이 자주 소개되고, 농어촌 체험관광과 1사1촌 운동이 활발하게 전개되어 풍요로운 삶을 영위하고 있는 농촌의 모습이 방영되곤 한다. 그래서인지 요즘 들어 ‘도농교류’의 의미는 농촌이 행복해지는 일, 농촌을 돕는 일, 농촌활동을 즐기는 일 등으로 그 의미가 쉽게 각인되고 있는 것 같아 아쉬운..
<지도현장> 농업은 사람이 곧 희망이다 <2008-05-15 제676호>
나는 1996년에 공무원 시험에 합격하여 10년간은 농업인과 직접 부딪히는 업무를 해오다가 지난 2007년 1월 20일부터 4-H업무를 보기 시작했다. 젊고 패기로 가득 찬 4-H회원들을 처음 접했을 때 나에게는 신선한 충격이었다. 그전까지만 해도 각종 시범사업과 지원사업, 지도업무를 타성에 젖어있는 기성 농업인들을 상대하여 펼쳐왔기에 전도유망한 4-H회원은 나에게 사막의 오아시스와 같은 존재였다. ‘이 친구들을 제대로 육성하면 앞으로 김해 농업은 물론 대한민국..
<4-H교사 이야기> 오페라 운동에서 흙의 문화로 <2008-05-15 제676호>
어릴 적 우리 집 사랑방에서 삼촌이 동네 형들과 모여 선서를 하며 ‘쥐꼬리를 모으자’, ‘감자 싹은 어떻게 심어야 한다.’하며 회의를 하는 것을 보곤 했었다. 지금 생각하니 4-H구락부 활동이었던 것이었다. 4-H회를 내가 교사가 되어 활동하게 된 것도 농촌에서 태어난 것과, 이런 농촌을 잘 살게 해보자고 고등학교 시절 원예를 전공하면서 선진농업의 꿈을 키운 것과도 무관하지 않을 것이다. 그러던 중 음악시간에 교사의 칭찬 한 마디가 나의 운명을 180도 바꾸게..
<회원의 소리> 4-H와 농업·농촌의 발전방향 <2008-05-15 제676호>
김 우 정〈전라남도4-H연합회〉 농촌에 뜻을 품고 4-H를 통해 정착한지 벌써 10년이 넘었다. 몸과 마음을 다하여 현재의 농업현실과 정면으로 부딪히고 있는 나에게는 미래에 대한 꿈들이 자꾸만 불안해지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다. 다행인건 아직 세상물정을 몰랐을 때 돌아가신 아버지를 대신해 할머니, 어머니를 모시고 농촌의 힘든 일들을 직접 헤쳐 나가는 과정에서 닦여진 농촌에 대한 사랑과 비전이 마음에 깊이 심어져 있다는 점이다. 그리고 그동안 밤나무 산과 매..
처음 이전 121   122   123   124   125   126   127   128   129   130 다음마지막
4-H뉴스
4-H운동 연차별 집중 ..
사람과 사람들
[영농현장] 낙농업의 미..
정보와 교양
[이달의착한나들이] 난해..
4-H교육
4-H활동과 텃밭활동
[4] 4-H프로젝트의..
[3] 메이커 교육이 ..
[2] 메이커 교육, ..
[특별기획] [1] 메..
4-H프로젝트 커리큘럼..
4-H프로젝트 커리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