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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낙수 <2008-09-01 제683호>
●… “우리학교 4-H선생님은 바로 우리학교 4-H회원 출신입니다.” 이번에 취재한 학교의 4-H지도교사는 바로 이 학교4-H회원 출신이었다. 선임 선생님을 도와 4년 전부터 4-H회를 함께 지도하고 있었다. 이 말을 듣기 전부터 학생들과 함께 텃밭에 가을배추를 심는 모습이 예사롭지가 않았는데 “역시나!”하는 생각이 들게 되었다. 이제 학교4-H회도 역사가 깊어가면서 학생회원 출신들이 사회 각계에서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청소년 시절을 생각할 때마다 4-H활동이 자신의 성장과정에 큰 도움이 됐다면서 4-H에 대한 아름다운 추억을 떠올린다. 이 학교는 농촌봉사활동 등에 4-H선배들이 오래전부터 참석했다고 한다. ..
<시 론> 4-H해외문화탐방의 발전 방안 <2008-08-15 제682호>
오 해 섭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한국4-H본부는 우수한 학생4-H회원을 선발하여 외국의 선진문물과 역사유적지 및 환경보전활동을 체험하기 위한 해외탐방활동을 해마다 실시하고 있다. 올해 연수일정은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4박5일간 일본의 후쿠오카와 교토를 거쳐 나라로 이어졌으며 필자가 이에 동행하게 되었다. 제일 먼저 지진과 태풍 발생상황을 직접 체험하고 화재 발생시 응급처치와 대피요령을 교관의 시범과 함께 실습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는 후..
<4-H 지도 현장> 회원 위해 우수 지도자 확보돼야 <2008-08-15 제682호>
농업과 농촌개발을 위해 공직생활을 한지도 벌써 31년이 되었다. 그동안 나에게 가장 보람과 가치 있는 일을 꼽으라면 4-H회원들과 함께 하며 그들을 지도했던 일을 말할 수 있다. 5년 전의 일로 기억된다. 봄바람을 타고 밭의 두엄냄새가 솔솔 불어오는 이른 봄날이었다. “아저씨. 4-H회원이 되면 농사짓는 땅을 주나요?” 어디서 무슨 말을 듣고 왔는지 좀 당황스러웠지만 얼굴을 물끄러미 바라보니 자그마한 체구에 고등학생 같았다. 학생의 상담내용은 4-H회에서 운영..
<4-H교사 이야기> 사람 만들기에 앞장서는 4-H <2008-08-15 제682호>
나는 초등학교를 다닐 때 4-H를 처음 접하게 됐다. 당시 동네 오빠 또래의 청년들이 마을의 모정에서 어른신들 앞에서 간단한 노래와 춤으로 공연했었고, 때로는 우리들에게 공부도 가르쳐줬던 기억이 어렴풋이 떠오른다. 2005년, 부안여자상업고등학교에 부임해 환경관련 업무를 담당하게 되면서 업무와 관련이 있는 4-H를 담당하게 됐다. 처음 4-H를 담당하게 되면서 ‘아직도 4-H가 있어?’라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식물과 화초를 키우는 것을 좋아하고, 노작활동..
<나의 생각> 소중한 친구들의 마음 얻게 된 기회 <2008-08-15 제682호>
이 청 송 회원 〈충남 서산 해미중학교4-H회〉 학교에서 4-H활동을 하면서 다른 친구들이 경험하지 못하는 많은 것들을 체험할 수 있다. 하지만 이번에 참가했던 야영교육은 나에게 또 다른 경험으로 다가왔고, 이를 통해 많은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야영교육에 참가해서 가장 먼저 나의 눈을 사로잡은 건 여러 지역에서 올라온 친구들이었다. 모르는 아이들과 낯선 곳에서 활동하는 것을 잘 못하는 편이라서 처음에는 서먹서먹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다른 친구들이 먼저 마음을 열어 주었고, 그렇게 해서 나중에는 서로 장난도 치며 놀게 되었다. 다른 것보다 여러 친구와 사귈 수 있었던 것이 나에게 가장 큰 수확이었다. 그리고 ..
<4-H 지도교사 해외연수기> 태국에서 만든 새로운 추억들 (1) <2008-08-15 제682호>
정 순 식 〈전남 곡성 옥과고등학교4-H회 지도교사〉 7월 21일. 한국4-H본부에서 해외연수를 떠나기 전 사전교육이 있었다. 그곳에서 각 도에서 모인 지도교사들을 만날 수 있었다. 처음 보는 사람들이 많았지만 학교에서 아이들과 함께 4-H활동하는 것들을 나누다 보니 금세 마음을 열게 됐다. 22일. 9시30분 타이항공에 탑승, 방콕 수완나 폼 공항에 도착했다. 단출한 연수팀이라 인원점검은 문제가 없었는데 뜻밖의 일이 생겼다. 여행가방이 분실된 것이다. 여간해서는 이런 일이 없다고 하는데, 공항에서 1시간 동안 찾아 다녔다. 공항 사무실과 직원들에게 부탁을 하고 일단 점심부터 먹기로 했다. 한국도 덥지만, 태국..
취재낙수 <2008-08-15 제682호>
●… “여러분들의 과제발표수준이 너무 뛰어나 순위를 나눌 수 없어 참 고민이 됩니다.”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각 지역 학생4-H회원을 대표한 360여명의 학생회원들이 한 자리에 모여 그동안 준비해왔던 과제물을 전시,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개인·단체과제발표대회에서는 노래, 춤, 연극, 전통농요, 악기연주 등 겹치는 작품 하나 없이 각 지역의 특징을 잘 살려 발표했다. 그 실력도 수준급이어서 심사하기 매우 어려웠다는 심사위원의 말을 전해 들었다. 이 외에도 백일장, 과제활동 프리젠테이션 등 현장경진에서도 회원들의 숨은 실력이 어김없이 발휘됐다. 이번 과제발표대회는 그동안의 과제결과를 전시하며 각 지..
<시 론> 참여로 만드는 과제발표대회 <2008-08-01 제681호>
최 진 식 (한국4-H지도교사협의회 교육훈련이사) 지루한 장마가 물러나더니 덥고 습한 날씨가 시작되는 것 같다. 여름 날씨가 찌는 듯이 더워야 가을에 풍년이 드는 것은 잘 알지만, 당장의 더위에 짜증을 부리는 것은 어쩔 수 없나보다. 2년 전 처음으로 전국 학생4-H과제발표대회를 했을 때가 엊그제 같은데 올해도 전국 학생4-H과제발표대회가 있다는 말에 가슴이 떨려왔다. 전국의 학생4-H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여서 과제학습의 내용을 발표하고, 지역사회와 연계된..
<4-H 지도 현장> 농촌청소년 교육위해 4-H 필요 <2008-08-01 제681호>
4-H는 1960년대 그 기반을 형성하기 시작해 1970년대에는 중흥기를 맞았었다. 1980~90년대 급격한 산업화로 인해 침체기를 겪었지만, 2000년대에는 자연과 농촌의 중요성이 대두되면서 재도약기를 맞고 있다. 지·덕·노·체 이념과 ‘좋은 것을 더욱 좋게, 실천으로 배우자’라는 슬로건 아래 청소년들을 창의적인 사고를 가진 건전한 미래세대로 키워 지역사회와 국가발전에 기여하는 실천적 사회교육 운동이 절실한 이 때에, 국민 소득 향상과 빠른 디지털화로 인해 ..
<기고> 농촌의 가치를 다시 생각하자 <2008-08-01 제681호>
이 정 우 지도자 / 한국4-H본부 전문지도자 보릿고개란 50~60년대 매년 양력 5~6월쯤이면 가을에 걷었던 식량은 바닥나고 여름 곡식인 보리는 미쳐 여물지 않아 굶주릴 수밖에 없었던 농촌의 어려운 사정을 표현하는 말이다. 1970년대에 들어 그 말이 과거의 유산으로 사라지게 된 배경에는 적극적인 식량증산의 노력이 있었다. 식량자급이야말로 가난 추방의 첫 걸음이자 국가안보의 요체라고 여겼던 당시 국가 지도자는 1960년대 중반 신품종 개발을 지시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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