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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H교사이야기> 성장의 비밀 ‘4-H’ <2008-09-15 제684호>
4-H에서 활동을 한 지 이제 약 10년이 되어간다. 지난 시간을 되돌아보면 너무 많은 것을 배웠고, 느꼈고, 참 좋은 것들을 깨달았다. 아이들과 함께 숨 쉬는 법을 알 수 있었고, 이를 통해 나 자신이 한 뼘 더 성장해있음을 일깨워 주었던 나날들이었다. 4-H교사를 시작하고 아이들과 처음 함께 했던 것은 새싹채소 키우기였다. 각자의 교실 한 켠에 자리를 마련해 물도 주고, 햇볕도 쪼여 주면서 하루하루 키가 자라나는 새싹들을 보니 신기하기도 하고 정성과 노력에..
<회원의 소리> 4-H회 활동 운영 방안 개선해야 <2008-09-15 제684호>
안 진 숙 여부회장〈경남 거제시4-H연합회〉 내가 처음 4-H를 접하게 된 건 대학 졸업 후였다. 그 전까지만 해도 4-H에 대해 전혀 알지 못했던 나로선 상당히 어색하기만 했다. 선배님이라 칭할만한 다른 회원들의 도움으로 조금씩 익숙해지고 모임을 즐기게 되면서 4-H에 관한 이야기도 많이 듣고 활동하게 됐다. 그렇게 4-H활동을 하던 중 회원수가 예전에 비해 많이 줄어들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예전에는 여회원도 많았고, 비영농회원도 상당히 많았다고 들..
<학생4-H회원 해외그린배낭연수 소감문> 자신감 얻게 된 좋은 기회 ② <2008-09-15 제684호>
김 고 운 회원 〈경남 창원 양곡중학교4-H회〉 오사카성은 유명한 만큼 가는 길이 멀고도 험했다. 다리는 후들거리고 날씨는 덥고 땀은 비 오듯이 쏟아졌다. 드디어 도착한 오사카 성. 엄청나게 큰 건물에 금빛에 조금씩 있고, 도깨비 뿔처럼 생긴 모양이 오사카 성 위의 양 끝부분을 장식하고 있었다. 혼마치역에서 도톤보리와 신사이바시를 가기위해 난바역으로 갔다. 난바역에서 나와 거리를 걷기위해 앞을 보니 사람들이 북적거렸다. 먹거리들이 가득한 도톤보리와 패션..
취재낙수 <2008-09-15 제684호>
●… “40년간 일기를 써 오다보니 농사에도 크게 도움이 됩니다.” 중학교 졸업 선물로 받은 일기장 첫 장에 “나는 오늘부터 일기를 쓰겠다”고 다짐한 것이 벌써 40년의 세월이 흐르도록 계속 일기를 써 왔다는 한 4-H지도자. 언뜻 생각하면 좀 고루하고 막혔다는 생각이 들만큼 요즘 젊은이들이 보기엔 생각도 못할 일을 해낸 그 지도자가 자랑스럽게 느껴지는 것은 기자만의 생각일까? 교육을 가든지 여행을 가든 무조건 일기장부터 챙긴다는 지도자는 이제 습관이 돼서 큰 어려움은 없다고 한다. 처음에는 몰랐으나 지금에 와서 생을 뒤돌아 볼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고마운 일인지 모르겠다고도 했다. 40년간 일기를 써 오다..
<시 론> 4-H깃발을 다시 들자 <2008-09-01 제683호>
이 용 선 (농촌청소년문화연구소 상임연구위원) 사람이 먹어야 할 동물의 뼈를 소에게 먹여놓고 사람들은 소를 미쳤다고 한다. 사람이나 동물이 먹어야 할 옥수수를 자동차에 부어놓고, 탄산가스 배출을 억제했다고 발표한 미국과 브라질이 있는 반면, 개발도상국 5억 인구는 기아에 허덕이는데도 세계식량농업기구(FAO)는 대안조차 내놓지 못하고 있다. 식량난과 환경문제 심각 21세기의 최대위기는 식량과 지구온난화 문제다. 기름값이 오르면 사용량을 줄이면 되지..
<4-H 지도 현장> 4-H정신은 우리 농촌의 미래 <2008-09-01 제683호>
나는 지·덕·노·체 4-H이념으로 농촌의 큰 축을 이루고 있으며, 60년이 넘도록 맥을 이어오고 있는 4-H업무를 2000년부터 지금까지 맡아오고 있다. 청소년의 달, 야영교육, 경진대회 3대 교육 행사를 매년 회원들과 함께 추진하면서 인력육성의 일들이 얼마나 소중한 자산인가를 느끼고 있다. 얼마 전에 야영교육을 마치고 회원들과 가진 회식자리에서 그동안 행사를 준비하면서 쌓였던 긴장감을 훌훌 털어버리고, 앞으로 더욱 좋은 활동을 하자는 다짐을 하면서 ‘좋은..
<4-H교사이야기> 우리들을 변하게 한 4-H <2008-09-01 제683호>
2003년 여름방학을 며칠 남겨 놓은 어느 날. 농촌과 거리가 멀게 느껴지는 하얀 얼굴을 가진 분이 농업기술센터 지도사라면서 우리 반 학생들을 4-H야영활동에 데리고 가고 싶다고 나를 찾아왔다. 나는 어렸을 적에 살짝 들었던 4-H가 지금도 존재한다는 것을 그때 알았다. 다음 해에 학교를 도시로 옮겨 근무를 하게 되었는데, 운명의 장난인지 특별활동담당자가 나만 붙잡고 4-H를 맡아 달라고 떼를 썼다. 그 때 어딘지 모르게 정이 느껴지는 농업기술센터 지도사의 얼..
<회원의 소리> 농사꾼, 4-H인의 기본 자질 갖추자 <2008-09-01 제683호>
이 연 범 회원 〈전 전남4-H연합회 감사〉 흙에 물들어 누렇게 된 손을 보면서 농군의 힘든 사정을 이제 조금이나마 느낄 수 있는 시기가 된 것 같다. 작년부터 아버지의 품을 떠나 독립을 하고, 6만6000㎡의 벼와 9만9000㎡의 감자 농사를 짓고 있다. 예전에는 농사라는 것이 힘든 것인 줄 모르고 지었다. 내 것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기계에만 관심을 두고 살았다. 하지만 이제는 내가 짓는 농사에 집중하게 됐다. 힘든 하루를 보내고, 영광의 영농회원들..
<학생4-H회원 해외그린배낭연수 소감문> 일본과 설레는 첫 만남 <2008-09-01 제683호>
김 고 운 회원 〈경남 창원 양곡중학교4-H회〉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듯이 일본은 우리나라와는 가깝고도 먼 나라이다. 일본은 오래전부터 우리나라와 서로 많은 갈등이 일어났던 나라였으며, 지금은 많은 발전이 이루어져 세계에 크게 자리 잡은 국가다. 그런 일본에 나는 이번 학생4-H회원 해외그린배낭연수를 다녀오는 영광을 얻게 되었다. 내 마음은 기쁨과 함께 기대감이 한층 커져 갔다. 솔직히 더 놀라운 건 우리학교는 지방에 위치한 조그만 학교고, 4-H활동을 한..
<4-H 지도교사 해외연수기> 태국에서 만든 새로운 추억들 (2) <2008-09-01 제683호>
정 순 식 〈전남 곡성 옥과고등학교4-H회 지도교사〉 25일. 환상의 도시 파타야에서 하루를 보내는 날이다. 호텔에서 산호섬으로 가기위해 선착장으로 출발했다. 20여명이 탈 수 있는 보트에 승선을 했는데, 2~3m 높이로 파도가 출렁이기 시작했다. 바다를 많이 봐온 나도 겁이 덜컥 날 정도였는데, 앞쪽에 탄 선생님들은 배가 바다 속으로 들어가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을 것 같았다. 불안한 마음에 선생님들의 표정을 봤는데 의외로 담담한 표정이었다. 바다에서의 멋진 페어세일링을 마치고 산호섬에 도착했다. 하얀 모래사장, 맑은 바닷물, 밝게 웃는 피서객들, 평안함 그 자체였다. 기마전을 하며 서로 모자를 뺏기 위해 치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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