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2-15 격주간 제867호>
겨울방학 열흘간 대만으로 떠나는 신나는 겨울여행

홈스테이와 문화체험을 동시에…연말까지 청소년 20명 모집



낯선 외국생활을 즐길 만큼 자립심 강한 청소년이라면 내년 겨울방학에 대만에서 열흘 동안 홈스테이 하면서 문화체험에 도전해 볼만하다.
한국4-H본부(회장 이홍기)가 글로벌 리더 양성을 위해 ‘2018년 겨울 KT4-H 타이완 문화체험연수’에 참가할 청소년 20명을 공개모집한다. 연수기간은 2018년 1월 23일부터 2월 1일까지다. 초등학교 6학년부터 대학교(만24세 이하)에 재학 중인 청소년이면 4-H회원이 아니더라도 누구나 참가신청을 할 수 있다. 체류기간 동안 청소년들을 안전하게 지도 관리할 인솔지도자도 2명 모집한다.
청소년들은 같은 성별에 또래 청소년이 있는 타이완 가정에 2명씩 홈스테이를 하며 현지 생활문화를 경험하게 된다. 대만4-H 공식방문 일정을 시작으로 초청가정에 입주해 문화유적지 탐방, 음식체험, 명소관광 등 다양한 활동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참가자 모집은 올해 12월 31일까지이며, 서류전형으로 수시로 참가자가 확정되기 때문에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참가비는 청소년 79만원, 인솔지도자 40만원이다. 왕복항공료(40만원 내외)는 별도 부담해야 된다. 참가신청 관련 문의는 한국4-H본부 교육연구부(T.02-440-1635)로 하면 된다.
이 프로그램은 한국4-H본부가 대만4-H청소년교육운동본부 및 대만4-H국제교류협회와 공동협력으로 진행된다. 금년 2월 우리나라 4-H청소년 14명이 대만 문화체험연수를 다녀온 데 이어 내년 초에도 좋은 성과가 기대된다.

목록
 

간단의견
이전기사   한국4-H중앙연합회, 연말총회 갖고 새출발 기약
다음기사   대한민국 미래 농업의 주인은 바로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