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2-15 격주간 제646호>
과제포서 생산한 쌀 소년소녀가장 전달

곡성군4-H연합회

<소년소녀가장에 쌀을 전달한 곡성군연합회원들.>

전남 곡성군4-H연합회(회장 심현섭)가 지난 2일 군농업기술센터에서 학생4-H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소년소녀가장 2명에게 친환경과제포에서 생산한 쌀과 수익금을 전달해 겨울 막바지 따뜻한 사랑을 이웃과 나누었다.
이번에 전달된 쌀은 곡성군 겸면 칠봉리에 200여평의 휴경답에 우렁이를 이용한 친환경기법으로 회원들이 손수 재배한 찰향흑미로, 환경친화적인 자재를 사용하여 재배했다는 점에서 4-H홍보에도 기여한 바가 크다. 군연합회 연시총회와 더불어 열린 이날 봉사활동은 지역주민들로부터도 많은 관심을 모았다.
행사를 주관한 심현섭 회장은 “회원들이 바쁜 일정을 조정해가며 일한 만큼 의미 있는 곳에 쓰여지게 되어 기쁘다”며 “올해에는 면적을 늘려 더 많은 이웃들에게 혜택이 돌아가게 할 생각”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곡성군연합회는 설 명절을 앞두고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을 위해 귀성객 맞이 차 대접 등 4-H를 홍보하고 애향심을 높이는데도 앞장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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