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6-15 격주간 제678호>
14년 만에 청소년의 달 행사 부활

청주시농업기술센터

14년 만에 청소년의 달 행사가 부활, 많은 회원들이 참가해 4-H의 뜨거운 열정을 나눴다.
충북 청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류승철)는 지난달 24일 청주여자중학교 강당에서 19개 학교4-H회 1000여명의 회원이 모여 청주시 4-H청소년의 달 행사를 성대하게 개최했다.〈사진〉
청주시 청소년수련관의 B-boy 댄스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각 학교4-H회별 입장식과 학교4-H회 소개 및 가장행렬을 통해 열기를 더했다. 개회식에는 김형길 지도교사(청주여중4-H회)와 강영식 회원(청주시 클로버동지회)이 유공자 표창을 받았으며, 4-H활동에 열심히 참여한 21명의 우수회원에게 표창장이 전달됐다. 그리고 800여명의 학생회원에게 4-H뱃지를 달아줘 자긍심을 높였다.
또한 회원들이 지대, 덕대, 노대, 체대로 나눠 풍선릴레이, 지네발 경주, 전략 줄다리기 등 명랑운동회를 갖고 종목별로 시상을 했다. 학교별 클로버향연도 실시해 ‘꿈을 찾아서’라는 연극을 공연한 서원중4-H회가 최우수상, 오케스트라를 연주한 청주여중4-H회가 우수상, 중앙여중4-H회(댄스)와 가경중4-H회(사물놀이)가 장려상을 받았다. 인기상에는 노래를 부른 청주농고4-H회가 차지했다.
〈청주시농업기술센터 김병학 지도사 0228-kbh@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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