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8-15 격주간 제883호>
안전한 먹을거리 환경조성 위탁교육 첫 발 내딛어
지난달 31일 전문강사 사전 오리엔테이션



한국4-H본부(회장 고문삼)는 2019년부터 모든 농산물에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가 적용됨에 따라 농업인의 제도 이해를 높여 안전한 농산물 생산 기반 마련을 위해 ‘2018 안전한 먹을거리 환경조성 위탁교육’을 추진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의 지원을 받아 추진되는 이 교육은 오는 10월까지 3개월 간 청년 및 장년농업인 총 4,000여명을 대상으로 펼쳐진다.
그 첫 발로 각 시·도에서 위탁교육을 시행할 전문강사를 대상으로 사전 오리엔테이션이 지난달 31일 실시됐다.〈사진〉
이날 한국4-H회관에 모인 전문강사 10여명은 경기도농업기술원 기술보급과 PLS교육담당 신종덕 지도사로부터 ‘PSL의 모든 것’이라는 주제의 특강을 듣고 앞으로 각 지역에서 집합교육 시 활용할 강의 내용과 중점사항 등에 관한 강의 기법을 익혔다.
또 PLS 홍보를 위한 캠페인 전개 등 전달교육 시 유의할 점들을 숙지하고 4-H인들이 국민건강지킴이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전문강사로서의 소명의식을 키웠다.
한편 이번 위탁교육은 시·도 단위 4-H교육, 회의 및 워크숍 등의 일정 내에 관련 프로그램을 편성, 추진함으로써 보다 효율적인 교육이 진행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 시·도 4-H야영교육 등 각종 행사 시 PLS 홍보물을 참가자들에게 배부해 안전한 먹을거리 환경조성에 동참할 수 있도록 널리 알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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