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7-01 격주간 제880호>
4-H ‘싱크탱크’ 농촌·청소년문화연구소
연구소장에 임정빈 서울대 교수 … 연구위원 15명 구성

4-H운동 ‘싱크탱크’ 역할을 수행할 한국4-H본부 부설 농촌·청소년문화연구소가 연구소장을 비롯한 연구위원을 새롭게 개편하고 21세기에 맞는 4-H운동으로의 발전을 위한 기틀을 마련했다.
한국4-H본부 부설 농촌·청소년문화연구소(소장 임정빈)는 지난 18일 한국4-H회관 4층 시청각실에서 올해 제1차 연구위원회의를 갖고 당면 현안을 논의했다.
고문삼 한국4-H본부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농업·교육·문화·청소년 등 각계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는 전문가들께서 연구위원으로 참여해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시대 변화에 따라 4-H운동 역시 변화와 혁신이 필요한 이 시기에 4-H운동의 나아갈 방향을 농촌·청소년문화연구소에서 잘 제시해주길 바란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날 신임 연구소장으로 위촉된 임정빈 서울대 농경제사회학부 교수는 모두발언에서 “농업정책, 농업유관단체 등과의 브릿지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며 “선망의 대상이 되는 4-H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아이디어와 실천적 방안을 보여주는데 연구위원님들이 함께 힘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학생4-H·대학4-H·청년농업인4-H 등 성장단계별 육성방안, 4-H운동의 나아갈 방향성 등을 논의했다. 이와 함께 올해 한국4-H본부 주요사업에 대한 설명이 있은 후 이에 대한 진단과 개선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회의에 앞서 고문삼 회장은 연구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연구위원 명단은 다음과 같다.
△연구소장=임정빈(서울대 농경제사회학부 교수) △연구위원=강혜정(전남대 농업경제학과 교수) 김국회(충남 보령교육지원청 장학사) 김정화(농촌진흥청 지도정책과 대외협력팀장) 남상일(아그리코니카 대표) 마상진(한국농촌경제연구원 연구위원) 방기혁(광주교육대 교수) 안동환(서울대 농경제사회학부 교수) 안병일(고려대 식품자원경제학과 교수) 이선철(감자꽃스튜디오 대표) 이정근(남양주 광동중학교 4-H지도교사)
정옥용((주)뮤앤뮤 대표이사(뮤지컬제작자)) 정진철(서울대 농산업교육과 교수) 최영창(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 평생교육청소년과 교수) 최지현(한국농촌경제연구원 명예선임연구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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