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4-15 격주간 제851호>
이홍기 한국4-H본부 회장, 농축산연합회 상임대표 취임


이홍기 한국4-H본부 회장이 한국농축산연합회 제5대 상임대표로 취임했다. 이 회장은 지난 4대에 이어 5대 상임대표를 맡아 우리나라 농업·농촌의 발전을 위해 힘쓰게 된다. 〈사진〉
한국농축산연합회는 지난 12일 오후 2시 한국마사회 대강당에서 제5대 상임대표 및 운영위원 취임식을 가졌다. 새로 구성된 제5대 집행부는 이홍기 상임대표, 운영위원으로는 이성희 전국새농민회장, 임영호 한국화훼협회장, 김지식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장, 유정임 한국농식품CEO연합회장, 반상배 한국인삼협회장, 안양호 한국관광농원협회장, 이승호 한국낙농육우협회장이다. 또 지난 총회에서 이재용 한국종축개량협회장, 황광보 고려인삼연합회장이 감사로 선출됐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김영춘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을 비롯해 홍문표, 박준영, 김학용, 전현희, 위성곤, 윤상현 국회의원 그리고 안호근 농림축산식품부 기획조정실장, 김상남 농촌진흥청 농촌지원국장, 김관성 식품의약품안전처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 이양호 한국마사회 회장, 정승 한국농어촌공사 사장, 허식 농협중앙회 부회장, 서상기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장 등 내빈과 28개 소속 단체장 및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취임식에서는 윤여두 위원장을 비롯한 각계 전문가들로 제19대 대선 농정공약검증단 출범식을 가졌다. 이 검증단에서는 대선후보들의 농촌, 농축산업 관련 정책들을 면밀히 검증하여 농정 정책이 실행되도록 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또 소비자재단, 소비자TV, 한국농축산연합회 3자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홍기 상임대표는 “농업인들은 국민의 안전한 밥상을 책임지는 농산업을 지켜왔으나 그동안 위상에 걸맞는 대접을 받지 못했다.”면서, “FTA, 김영란법 시행, AI조류독감 및 구제역 발병 등으로 인해 농민들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농정 정책이 실행되도록 정부에 요구할 것이며, 실질적으로 농업이 발전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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