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9-15 격주간 제636호>
환경 위기 시계 9시 17분 지난해보다 12분 빨라져
환경재단은 지난 12일 세계환경오염에 따른 위기 정도를 드러내는 ‘환경위기시계’의 시간이 9시 17분으로 표시됐다고 밝혔다. 따라서 지난 1년 동안 9시 5분으로 맞춰져있던 서울 명동 롯데백화점의 ‘환경위기시계’는 13일부터 12분 빠르게 조정되었다.
이 환경위기시계는 1992년에 7시 49분이었던 것이 1995년에 8시 49분으로 빨라졌으며, 매년 급속하게 빨라져 올해 9시17분까지 이르게 된 것이다.
이 시계는 0~3시 사이면 ‘불안하지 않음’, 3~6시는 ‘조금 불안’, 6~9시는 ‘꽤 불안’, 9~12시는 ‘매우 불안’ 상태를 나타낸다.
환경위기시계는 지구환경이 악화됨에 따라 환경전문가들이 느끼는 인류존속의 위기감을 시간으로 표시한 것이다.
목록
 

간단의견
이전기사   도자기 제작·시루떡 만들기 현장 체험
다음기사   여름 교육행사 마무리, 가을 내실화 다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