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4-15 격주간 제650호>
웹 소 리

사랑, 믿음

제가 어렸을 때 남성리란 동네(사람이 거의 안사는 동네)에 살았었는데 정말 조용한 곳이었습니다. 지금은 쉽게 볼 수 없는 거미, 개미, 뱀 등 많은 것들을 제 주변에서 쉽게 만날 수 있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정말 좋은 곳인데 그땐 왜 그리 무섭고 어려웠었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때는 옥상에 올라가 하늘을 보며 노래도 하고 괴성도 질러보고 제 꿈도 그려봤었죠.
지금살고 있는 집에서 언젠가 답답해서 옥상에 올라간 적이 있었는데 아무것도 못하겠더군요. 이사 온지 10년이 흘렀는데도 저희 옆집에 누가 살며 무슨 일은 하는지도 모릅니다. 점점 사랑이 없어져가고만 있는 것 같습니다.
여러분이 살고 계신 곳은 어떻습니까?
“난 사람을 알고 싶고 친하게 지내고 싶어” 하지만 먼저 다가서지 못하면 점점 사람들은 멀어지고 사랑도 얻기 힘들지 않을까요. 저 역시 그렇구요.
문득 제가 몸담고 있는 서귀포4-H연합회 회원에게 결혼축가로 불러줬던 해바라기의 ‘사랑으로’가 생각나네요.
사람과 사람들에게 믿음이 필요한 세상 입니다.
믿음이 없어져서 더욱 힘들어지는 세상이 아닐지. 서로서로 사랑했으면 합니다. 파이팅!!  <박원일>

 

가족이란

가족*^^* 듣기만 해도 가슴 한쪽에 묵직한 마음이 들게 하는 단어입니다.
가족이란 단어의 어원을 아십니까? ‘Father, Mother I Love You’의 각 단어의 첫 글자를 합성한 것이 오늘의 Family입니다.
아무리 사람 사는 방식이 달라진다 해도 하루 일과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와 가족들과 함께 하는 시간이 삶의 온기를 불어 넣어준다는 사실은 변할 수 없을 것입니다.
오늘 하루 힘드셨나요? 즐거우셨나요?
그렇다면 가족과 함께 힘듦과 기쁨을 나누어 보도록 하세요^^
4-H 가족 여러분 행복하세요~ 아자!아자!화이팅!!  <윤희정>

 

조용한 밤에

다들 자고 있을 이 밤에 잠이 오지 않아 몇 글자 적어봅니다.
술에 약간 취하고 좋은 음악이 나오니까 제일 먼저 4-H생각이 나네요. 어떻게 해야 정말 재미있는 조직으로 발전시킬 수 있을까 고민해 보는데 요즘 몇 임원및 선배님들이 적극적으로 활동해 준 덕분에 마음 뿌듯합니다.
제가 복 받은 사람이라는 생각이 또 한번 듭니다. 아무리 어렵고 힘든 일이 닥쳐오더라도 우리 함께 풀어나갑시다. 회원여러분 화이팅 !!  <임용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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