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1-15 격주간 제644호>
회고록 ‘지나온 발자취’ 펴내

이교덕 전 전북4-H후원회 사무국장

한평생을 농업현장을 누비며 4-H활동을 지도해온 덕은(德垠) 이교덕(李敎悳) 지도자가 회고록 ‘지나온 발자취’를 펴냈다.
1942년생인 이교덕 지도자는 중앙농민대학교를 졸업하고 지난 61년 금산군농촌기술센터에 근무한 것을 시작으로 장수군농촌기술센터, 전북농업기술원, 익산시농촌기술센터 등에서 21년간 봉직했으며, 91년부터 2000년까지 전북4-H후원회 사무국장으로 4-H육성에 힘썼다.
이 회고록은 활동 사진을 100여 쪽에 걸쳐 싣고, 그동안 살아온 과정을 ‘가정의 수난기’ ‘농촌생활’ ‘학창생활’에서부터 농촌지도직 공무원 시절과 4-H후원회 사무국장으로 재직하던 때까지 순차적으로 엮었다.
또 가까운 사람들의 격려 및 축사와 이 지도자에 대한 신문기사, 각종 매체에 기고한 글, 행사 연설문 등도 실어 자신의 삶을 200여 쪽의 책에 고스란히 담았다.
이 책에서 동창생인 송병주 씨는 이 지도자에 대해 “그의 삶에는 원망이나 부정적인거란 거의 없고 그저 근면 성실 그리고 진실함의 연속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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