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12-15 격주간 제642호>
제26회 농어촌청소년대상 수상자 프로필 (1)

대상/대통령 표창

한윤정 〈전남 진도군〉
10㏊의 땅에 겨울배추와 대파를 기르고 100여 마리의 멧돼지를 사육하여 연 2억5000만원의 고소득을 올리고 있다. 재배에만 그치지 않고 도매상과 유대를 강화하고 판매에 대한 정보를 얻어 채소의 출하시기를 조정하는 등 시장 친화적 경영도 펼치고 있다. 2001년 후계농업경영인으로 선정되면서 관수시설 설치와 트랙터, 관리기, 건조기, 세척기 등을 도입해 기계화를 통한 노동력 절감의 경영방법을 채택하면서 고소득의 기반을 마련했다.
2003년 진도군4-H연합회 회장, 2006년 전남4-H연합회 사무국장을 역임하면서 군야영대회 추진, 서남권 5개군 체육대회 개최, 전남야영교육 추진 등 활동을 펼쳤다. 무연고 묘 2300기를 벌초해 주민들의 사랑을 받았으며, 진도군의 대표적 축제인 ‘신비의 바닷길’ 행사에서는 7년간 11회에 걸쳐 20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을 이끌고 주차정리와 행사장 주변을 청소해 지역민은 물론 관광객들의 큰 호응도 얻었다.

 

특별상/국무총리 표창

배봉주 〈경북 고령군〉
국제화·개방화시대에 발맞추어 신기술을 도입, 현대화된 축사시설 120평을 신축하여 한우 사육규모를 54두로 늘렸고, 1만2000여평의 땅에 벼농사, 시설감자, 담배, 고추 등의 농사로 연 7천500만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2004년 고령군4-H연합회장, 2006년 경북4-H연합회장을 지내면서 공동과제학습포 2700평을 운영하여 530만원의 기금을 조성하고 5도5군 및 인근 3개군 통합 교육행사, 국화재배 과제활동 등 4-H활성화에 힘썼다. 또 사회복지시설 방문 및 직영농장 관리, 사랑의 헌혈 운동 등 봉사활동, 자연보호활동을 적극 펼쳤다.

 

본상/농림부장관 표창

김관식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침체되는 감귤산업을 일으키기 위해 폐원·휴식년·간벌·적과를 적극 실천하여 고품질 감귤 생산에 기여하였고, 유기농재배로 친환경 농업을 실천하고 있으며, 유통과정교육 등을 통한 유통구조 개선에 힘썼다.
2005년 북제주군4-H연합회장, 2006년 제주도4-H연합회 부회장을 맡아 회원단합을 위한 행사 28회, 교육행사 36회, 시책사업추진 23회, 지역사회봉사활동 40회 등을 통해 4-H활성화와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이봉규 〈충북 충주시〉
고3 때 소5마리를 직접 길러보면서 연구한 사례를 제26차 한국영농학생전진대회 충북도예선에서 발표하여 최우수로 입상, 축산의 선진국인 서유럽을 연수할 수 있는 기회를 얻기도 했다. 이때부터 기른 소가 현재 50마리로 늘어 자립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었으며, 이밖에 수도작 2만평, 밭 7000평의 농사를 짓고 있다.
2005년부터 충주시4-H연합회장, 2006년에 충북4-H연합회장을 맡아 4개 작목(과수, 원예, 축산, 복합영농)4-H회를 육성하였고 공동학습포 700평 운영, 충주시 4-H과제업적발표회 및 전시회 개최 등을 통해 4-H활성화에 힘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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