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4-H연합회

전북 정읍시4-H연합회(회장 김형준)는 지난 8일 장애인 복지시설 ‘행복한 집’(정읍시 영원면 후지리)을 방문해 생필품을 전달하고, 잡초제거 및 청소를 하는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사진〉
이날 20여명의 회원들은 예취기를 동원해 어른 키만큼 자란 잡초를 제거하고, 장애인과 치매노인 40여명이 생활하는 시설 내부를 청소하는 등 사랑의 땀방울을 흘렸다.
복지시설 행복한 집의 이일희 총무는 “일손이 부족해 잡초를 제거하지 못해 해충이 실내로 들어와 지저분하고 불편했는데 이렇게 찾아와 도와주시니 감사하다”며 “4-H회원들 덕분에 명절을 맞이해 원생들이 더욱 깨끗하고 아늑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됐다”고 회원들에게 거듭 감사를 표했다.
연합회는 매년 명절을 전후해 관내 복지시설을 방문,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고, 헌혈과 지역농산물 홍보 등 각종활동에도 솔선수범하는 등 4-H정신을 실천하고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단체로 명성이 자자하다.
 〈정읍시농업기술센터 성은아 지도사 agrio2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