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9-15 격주간 제684호>
<농촌·사회단신> 농업유전자원센터 ‘국제안전중복보존소’ 지정

농촌진흥청 양해각서 체결

세계식량농업기구(FAO) 세계작물다양성재단이 농촌진흥청 농업유전자원센터를 세계 주요 유전자원을 보존하는 ‘국제안전중복보존소’로 지정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세계작물다양성재단은 자난 2월 노르웨이 스발바드섬에 국제씨앗 저장고(일명 노아의 방주)를 설립해 세계적으로 중요한 종자들을 한곳에 모아 안전하게 보존하는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 우리나라도 이곳에 토종종자 1만3000여점을 보존키로 하고 지난 6월에 우선 5000점을 입고했다.
농진청의 농업유전자원센터는 종자 50만점을 100년간 보존할 수 있는 첨단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번 체결에 따라 우리나라는 FAO산하 연구기관 보존 유전자원과 현재 기탁의사를 밝힌 대만의 아시아채소개발연구소와 미얀마의 유전자원은 물론 중남미, 중앙아시아, 동유럽, 동남아, 남미 등 로열티 관련 유전자원을 중점적으로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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