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9-15 격주간 제684호>
<농촌·사회단신> ‘부들’에서 비이오에탄올 추출 기술 성공

한경대-나노톡스택

잡초로 생각하는 습지식물 ‘부들’에서 바이오에탄올을 추출하는데 성공했다. 한경대 농업생명환경과학대학 김태완 교수와 ㈜나노톡스텍 공동연구팀은 부들을 이용해 고급재질의 종이를 생산하고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액을 발효시켜 바이오에탄올을 추출하는 기술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에 개발된 기술은 부들줄기에서 에탄올을 추출할 경우 리터당 생산단가는 0.43달러이며, 부들뿌리에서 추출할 경우 0.26달러로 경제성이 높다.
현재 미국이 옥수수에서 에탄올을 생산하는 단가는 리터당 0.42달러로 연구팀이 개발한 부들 연료는 종이를 만들고 난 뒤 발생하는 폐액을 이용하는 것이어서 실제적 효과는 더욱 크다는 분석이다.

목록
 

간단의견
이전기사   <농촌·사회단신> 농업유전자원센터 ‘국제안전중복보존소’ 지정
다음기사   무더위 이기며 4-H활동에 적극 참여, 몸과 마음 한 단계 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