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9-01 격주간 제683호>
윤증고택에서 전통문화 체험

논산여중 4-H회

충남 논산여자중학교4-H회(지도교사 홍배동, 권윤원)는 지난달 4일부터 6일까지 윤증고택마을(논산시 노성면)에서 ‘학부모와 함께하는 도시청소년 농촌체험활동’을 펼쳤다.〈사진〉
4일 논산여중4-H회 회원들과 지도교사, 학부모 등 45명은 부여서동연꽃축제와 한산모시타운 관람 후 선도리 갯벌로 장소를 옮겨 갯벌체험을 한 후 주변에 있는 쓰레기를 주웠다. 이어 서천화력발전소와 동백숲을 연이어 탐방하며 화력으로 에너지를 얻어내는 첨단기술과 동백숲이 주는 자연의 아름다움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중요민속자료로 지정된 윤증고택에 도착한 회원들은 솔잎, 구절초잎 등을 따며 농가일손을 도왔다. 그리고 신환경적 가치에 대해 토론하며 하루를 마무리 했다.
5일에는 목판탁본, 천연염색 등 평소에 쉽게 접하지 못했던 전통문화를 체험했고, 메주, 인절미, 연차, 과일화채 등을 만들어 보며 시골의 넉넉함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체험 마지막 날 회원들은 한복에 관련된 예절, 한지공예를 체험하고, 논산시농산물수출물류센터와 농업박물관을 견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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