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9-01 격주간 제683호>
<농촌·사회단신> 국산 가시오갈피 뇌기능장애 효과 뛰어나

중국산 비해 치료효과 탁월

국산 가시오갈피가 뇌손상기능장애 회복 효과가 뛰어나다는 연구 결과가 나었다.
국립산림과학원에 따르면 국산과 중국산 가시오갈피 줄기껍질 추출물을 각각 증류수에 녹여 뇌졸중 유발 전후의 흰쥐에게 1㎏당 300㎎씩 투여, 약리효능을 비교한 결과, 뇌졸중 발병 후 유발되는 기능장애 회복효과에서 국산이 훨씬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뇌졸중이 발병한지 23시간이 지난 쥐를 45㎝ 높이에 설치된 폭 3㎝ 길이 150㎝의 평균대 중심에 균형을 잡게 한 뒤 90초 동안 쥐의 행동에 대해 최고 6점까지 점수를 매겼다. 그 결과 증류수만 투여한 쥐는 0.96±0.98점, 중국산을 투여한 쥐는 1.42±0.14점, 국산을 투여한 쥐는 1.56±0.13점을 받았다. 수치가 높게 나올수록 뇌손상기능장애 회복에 효과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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