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8-15 격주간 제682호>
일본을 바르게 인식하는 계기 마련

충남농업기술원

충남농업기술원(원장 강주석)은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충남 우수학생4-H회원 18명을 선발해 일본 후쿠오카 등을 방문하며 제2회 우수4-H학생회원 해외문화탐방을 실시했다.〈사진〉
이번 해외문화탐방에 참가한 회원들은 나고야원폭피해기념식장을 견학하면서 전쟁을 일으킨 일본의 역사를 전쟁의 참혹함으로 가리려는 모습을 보고, 현장회의를 통해 회원들이 직접 현수막을 만들어 독도사수궐기행사를 가져 나라를 생각하고 우리의 결의를 보여주는 시간을 가졌다.
일본의 3대 성인 구마모토성, 지역 농산물로 관광상품화에 성공한 아소팜랜드, 온천을 상품화한 벳부지역을 돌아보며 작은 것에도 상품가치를 찾아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일본인들의 지혜와 제도를 견학했다. 또한 저녁에는 회원들 간의 느낀 점과 생각을 교환하며 자기주장을 펼치는 기회도 마련됐다.
김부름 회원은 “가깝고도 먼 나라 일본에 대해 바르게 인식하는 시간이 됐고, 일본보다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도록 회원 개개인이 노력할 것을 다짐하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충남4-H본부 성현숙 간사  ssoo-u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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