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6-01 격주간 제677호>
공동 벼 육묘사업으로 불우이웃 돕기

예산군4-H연합회

충남 예산군4-H연합회(회장 박천수)는 벼 육묘사업을 통해 젊은층 인구 감소 및 고령화에 따른 영농 애로사항 해결과 영농회원의 조기영농 정착 증진으로 경쟁력 있는 핵심 농업인으로 그 역량을 증대하기 위해 공동으로 벼 육묘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사진〉
군연합회는 영농회원 10명이 3월 월례회의를 개최해 삽교읍 신가리에 위치한 박정수 회원 과제포장에서 공동으로 벼 육묘사업을 추진키로 결정했다. 육묘사업을 통한 수익금은 연말에 불우이웃 돕기 성금으로 사용하고, 일부 생산된 쌀은 그린4-H회(덕산 신생원)에 전달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육묘사업을 통해 예산군 학생4-H회를 위한 손모내기 행사를 지난 31일에 실시해 학생회원의 농심함양에 큰 도움을 줬다.
김왕태 지도사는“올해 영농4-H회는 공동 벼 육묘사업 뿐만 아니라 연중 작부체계 수립으로 새로운 사업모델을 제시, 협동경영을 통해 고부가가치 농가소득 증대는 물론 체계적인 육성을 통해 투철한 영농의식과 미래 예산농업을 이끌어 갈 후계인력 양성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예산군농업기술센터 김왕태 지도사 speed011@ch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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