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5-15 격주간 제676호>
4-H지도교사 활동 사례발표·생활원예 실습

장흥군농업기술센터, 지도교사와 연합회원 협의회
국화가꾸기·꽃동산과제포 학교4-H회에 모두 조성


<장흥군 4-H지도교사와 연합회원 46명은 지난달 30일 4-H활성화를 위한 협의회를 가졌다.>
전남 장흥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영민)는 지난달 30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학교4-H회 지도교사와 장흥군4-H연합회원 등 46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활연수 및 4-H활성화를 위한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개최된 협의회에서는 학생회원들을 건전하고 미래지향적 청소년으로 육성하고, 지역사회 및 농업을 이해시키기 위해 지도교사에게 4-H이념을 교육하고 앞으로 활동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또 학생들의 과제활동 지도를 위해 토분을 활용한 ‘난 가꾸기‘ 생활원예 실습이 진행되었다.
그리고 박기창 지도교사(장흥실고4-H회)가 그동안 4-H회원들이 중심이 되어 과제활동을 전개하였던 ‘탐진강 생태지도만들기’ 프로그램 학습사례, 김영석 지도교사(장흥남초4-H회)가 텃밭 가꾸기와 조류사육활동인 ‘육남매 자연생태 농장만들기’ 과제포 운영사례를 소개해 참석자로부터 많은 박수를 받았다.
이영민 소장은 60여년동안 맥을 이어온 장흥군4-H 역사와 발자취를 소개하면서 무엇보다도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지역사랑운동과 농업의 다양성을 널리 알려 건전한 심성을 키우는데 학교4-H회 육성 목표가 있음을 설명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앞으로 지역을 이끌어 갈 신세대인 학생회원들을 대상으로 학교4-H회마다 국화가꾸기와 꽃동산 조성 과제포를 실시하며, 회의진행 요령 및 농심함양 문화체험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 할 계획이다.
 〈장흥군농업기술센터 김호중 지도사  yuhyojin115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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