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5-15 격주간 제676호>
<영농정보> 봄철 급격한 온도변화, 벼 못자리 관리 요령

뜸묘, 모잘록병 등 못자리 병해 발생 증가 예상

최근 일교차 커 철저한 환경관리, 예방제 당부

농촌진흥청(청장 이수화)은 4월 중순 이후로 평년보다 주·야간 일교차가 큰 일수가 많아 벼 못자리에서 뜸묘나 입고병 등 못자리 병해 발생이 우려되므로 이에 대한 농업인의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농촌진흥청에서는 4월 하순에 최저기온이 평년보다 2℃이상 낮은 날이 5일, 최고기온이 평년보다 2℃이상 높은 날이 4일로 많았고 앞으로 기상예보도 평년보다 높게 진행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못자리 병해 발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못자리 병해 중 뜸묘는 주야간 온도차이가 크고, 밀파되어 산소가 부족하고 상토의 산도가 5.5 이상의 조건이 맞게 되면 배유의 양분이 급격히 소실되고 그에 따라 뿌리 활력 저하로 양수분의 공급의 불균형으로 인해 발생하고 때에 따라 입고병균이 동시 감염되어 심하게 번지게 된다.
또한, 모잘록병의 경우 상토의 산도가 6 이상 또는 4 이하, 출하온도가 적온보다 지나치게 높거나, 주야간 기온교차가 크고, 상토가 지나치게 수분이 많고 적음이 반복되는 경우 등에 여러 가지 병원균에 의해 발생한다.
농촌진흥청에는 이런 못자리 병해를 예방하기 위해서 주야간 온도차가 최대한 줄일 수 있도록 낮에 환기와 밤에 철저한 보온관리가 필요하고 파종 전이나 파종 직후에 리도밀이나 다찌밀 같은 약제를 모판에 관주해 예방하거나 발병 초기에 뜸묘는 이소란, 모잘록병은 메타실·가벤다 등을 사용하면 효과적인 방제가 가능하므로 농업인의 철저한 관리를 당부하였다.
이에 따라 농진청에서는 각 도 지자체 벼농사 담당자들과 합동으로 전국 못자리 병해 발생조사 및 농민지도 관리에 나서기로 결정하여, 5월 7~10일까지 전국 8개도로 4개 팀으로 조를 짜서 전국 벼못자리 관리단을 결성, 출장계획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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