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5-01 격주간 제675호>
지역본부 건설로 4-H 민간추진 역량 강화해

전북4-H본부 출범…회장에 송영선 회장 선출
충남4-H본부 및 각 시·군도 본부체제로 전환

전북4-H후원회·연맹 통합총회

지난 28일 전라북도4-H본부를 탄생시켰다.(인물사진은 송영선 초대회장)
전북4-H후원회와 전라북도4-H연맹이 지난 28일 통합총회를 갖고 전북4-H본부를 출범시켰다.
이날 회의에서는 회장에 송영선(진안군수, 전 전라북도4-H후원회장·사진)씨, 수석 부회장에 윤주성(전 전라북도4-H연맹회장)씨, 부회장에 채함석, 임영희, 강순후, 주승균 씨가 각각 선출됐다. 또 감사에는 권희선, 이길영 씨가 선출되었으며 통합정관과 기금관리규정, 2008 예산안을 심의 의결했다.
이날 총회에서 신임 송영선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앞으로 새롭게 출범하는 전라북도4-H 본부의 무궁한 발전을 위하여 모든 4-H 인들이 힘을 합쳐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금년 말까지 도내 시군본부의 창립이 가능하도록 모든 역량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내빈으로 참석한 한국4-H본부 김준기 회장은 격려사에서 “4-H운동 60년을 회고하며 오늘 새롭게 출범하는 전라북도4-H본부야 말로 민간주도4-H운동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전라북도4-H인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전라북도4-H후원회와 전라북도4-H연맹은 연초부터 수차례 통합에 따른 회의를 갖고 도 4-H본부 출범에 따른 제반 문제를 협의해 왔다. 도4-H후원회와 연맹간 쟁점으로 되었던 기금관리 등은 전라북도4-H본부 회장 밑에 별도의 기금관리위원회를 구성하고 특별회계로 운영하게 된다.
이날 창립총회에는 전라북도농업기술원 강병용 국장이 참석하여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전라북도4-H본부의 출범을 축하해 주었다.

충남 각 시군도 본부체제 갖춰

지난 1월 21일 정기총회에서 충남도가 4-H본부체제로 개편한데 이어 30일 현재 8개 시군이 4-H본부로 명칭을 바꿨다.
도본부 출범에 맞춰 서산시가 이튿날인 22일 명칭을 변경하는 등 전 시군으로 파급되고 있다. 현재까지 4-H본부를 출범시킨 지역은 공주시, 아산시, 서산시, 금산군, 연기군, 청양군, 예산군, 당진군 등 8개 시군이다. 이밖에도 각 도별로 1개소씩 지역4-H활성화 시범사업으로 선정된 시군도 이미 본부체제로 개편되었거나 개편을 준비하고 있다. 〈강선태 부장· papakang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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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정 우 축하합니다(제주4-H연맹부회장/제주4-H후원회이사 이정우) [2008-05-14 오전 8: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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