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2-01 격주간 제669호>
일본 돌아보며 자립심, 애국심 키워

성남시4-H지도교사협의회

경기 성남시4-H지도교사협의회(회장 백수근)는 지난달 4일부터 8일까지 4박5일간 일본의 쿄토, 고베, 오사카, 나라 등지에서 ‘성남시 학생4-H회원 일본문화탐방’을 가졌다.〈사진〉
국제화 시대에 발맞춰 자기 개발 및 올바른 국가관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된 이번 문화탐방은 학생회원 및 지도교사 42명이 참가한 가운데 청소년의 뜨거운 열정을 발산했다.
4일 저녁 8시에 부산항을 출발한 회원들은 다음날 오전 10시 오사카에 도착해 유니버셜 스튜디어로 이동, 영화 제작 장면 관람, 영화 속 주인공 체험 등 영화와 관련된 여러 활동을 즐겼다. 스튜디오 관람을 마친 후 지진으로 폐허가 됐던 지역을 다시 복원한 고베 메리칸 파크에서 야경을 관찰하며 일본에서의 첫 날을 마무리했다.
6일에는 절벽 위에 지어진 청수사를 견학하고, 임진왜란의 아픔이 있는 귀무덤을 찾아가 경건한 마음으로 묵념을 올렸다. 또 지붕이 금으로 덮인 금각사와 동양 최대 목조건물인 동대사, 사슴공원을 관람했다.
7일에는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만든 오사카성을 돌아보고, 오사카의 번화가인 신사이바시, 도톰보리 거리 조별 탐방 후 오사카 국제여객터미널에서 부산으로 가는 배를 타며 문화탐방을 마무리 지었다.
백수근 지도교사는 “짧은 기간이었지만 가깝고도 먼 이웃 일본을 돌아보며 그들의 문화, 시민의식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소감을 밝혔다.
〈성남시4-H지도교사협의회 백수근 지도교사 odoru1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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