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1-15 격주간 제668호>
소년소녀 가장 위해 따뜻한 손길 모아

대전광역시4-H연합회

대전광역시4-H연합회(회장 한규용)는 지난 10일 2008년 지도사업설명회가 열린 대전시청 3층 대강당에서 소년소녀 가장 돕기 모금운동을 펼쳤다.〈사진〉
아무 연고 없이 동생들을 책임지고 보살피고 있는 소년소녀 가장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기 위해 20여명의 연합회원들은 따뜻한 차를 대접하며 농민들의 작은 정성을 모았다. 이번 모금행사는 참가자들이 자율적으로 모금할 수 있도록 했으며, 많은 관심과 격려 속에 나눔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회원은 “아무런 도움 없이 모든 것을 책임지고 살아가는 친구들을 위해 이렇게 봉사할 수 있어서 참 기쁘다. 이런 활동이 활발하게 전개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전광역시농업기술센터 차선혜 지도사 shviru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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