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1-15 격주간 제668호>
초등4-H회원부터 모두 함께한 축제 한마당

‘울산 4-H운동 새시대·새문화 창조’ 주제
‘체험·민속·체육·오락 경진 등 펼쳐

  울산광역시4-H경진대회

참가자 전원이 테라리움·숯부작 만들기를 하며 경진에 열을 올렸다.
4-H운동 60주년을 맞이해 울산4-H운동의 새로운 도약의 계기 마련과 4-H활성화를 위해 지난달 14일 180여 명의 회원들과 지도자가 울산광역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해상)에 모인 가운데 울산4-H경진대회가 열렸다.
‘울산4-H운동의 새 시대·새 문화 창조’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경진대회는 울산경영정보고4-H회의 풍물놀이와 울산학춤으로 흥겨운 한마당을 시작했다. 개회식 후 각 학교4-H회별로 4-H서약, 노래 발표를 통해 4-H의 기본을 다진 4-H이념 경진, 우수사례발표가 이어졌다.
그리고 천연염색, 테라리움·숯부작 만들기 등의 체험경진과 제기차기, 윷놀이로 민속경진을 치렀다.
또 각 학교별 남, 여회원들과 초등학교 회원들이 참여한 닭싸움, 2인3각 이어달리기로 건강한 몸과 마음을 다졌다. 또한 무용, 노래, 연극 등 회원들의 끼를 발산했던 오락경진은 경진대회의 대미를 장식하기에 충분했다.
박철두 울산시4-H연합회장은 “경진대회에서 각 경진의 순위도 중요하겠지만, 이렇게 4-H안에서 즐거워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의미 있는 일”이라고 말하면서 “울산4-H운동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울산광역시농업기술센터 정영환 지도사 mydream2007@hanmail.net〉

목록
 

간단의견
이전기사   서울대학교 방문 등 4-H회원 희망 키워
다음기사   고품질 쌀 생산 위한 쌀 품평회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