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1-01 격주간 제667호>
제52대 연합회장에 김우정 회원 선출
전라남도4-H연합회

전라남도4-H연합회(회장 한윤정)는 지난 21일 도농업기술원(원장 류인섭)에서 가진 연말총회에서 2008년도 전남4-H연합회를 이끌어갈 임원을 선출했다.
22개 시·군 120명의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날 연말총회에서 제52대 전남4-H연합회장에 김우정 회원(구례군4-H연합회)이 선출됐다. 1998년부터 4-H활동을 시작한 김 회장 당선자는 구례군4-H연합회 홍보·과제부장, 수석 남부회장, 연합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친환경농법으로 재배한 매실, 감, 밤 등을 직거래를 통해 판매하며 농산물을 홍보하고 있다. 현재 농업의 선두주자로 발돋움하기 위해 순천대학교 농업경제학과에 재학 중이다.
김우정 회원은 “FTA 등 수입개방 확대로 농촌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 때에 중책을 맞게 돼 책임감을 느낀다”며 “친환경 기술농업을 실천해 모든 회원이 전문 농업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7000여 회원들의 아낌없는 성원을 부탁드린다”라며 각오를 밝혔다.
이밖에 수석 남 부회장에 김재선, 수석 여 부회장에 임은정, 차석 부회장에 김판수, 감사에 오한영, 백계현 회원이 2008년 임원으로 선출됐다.
〈전라남도농업기술원 김유곤 지도사 ingu330269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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