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1-01 격주간 제667호>
새로운 도약을 이뤄내자!

이 재 오  국회의원

새해를 맞아 전국의 4-H가족들에게 진심으로 머리 숙여 인사를 드립니다.
여러분도 잘 아시다시피 지난해는 우리 역사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시기였습니다. 특히 앞으로 우리 대한민국 5년을 이끌어갈 대통령 선거가 있었으며, 이 과정에서 많은 4-H인들과 국민들은 새로운 기대를 걸고 새 대통령을 뽑았습니다. 우리나라와 민족의 장래를 위해 대통령 선거에 앞장섰던 저로서는 성원을 아끼지 않고 보내주신 4-H가족과 국민들에게 다시 한 번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더욱 겸허히 노력하겠다는 약속을 드립니다.
지난해는 4-H운동에서도 매우 뜻 깊은 해였습니다. 우리나라에 4-H운동이 시작된지 60년을 맞아 여러 의미 있는 행사들을 가졌으며, 4-H인들의 숙원이었던 한국4-H활동 지원법이 제정된 해이기도 합니다. 저는 4-H인으로서 여러분들과 뜻을 함께해 이 법을 발의하고 통과되도록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아무쪼록 이 법이 시행됨으로 인해 4-H운동 발전의 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제 4-H는 2008년도를 기점으로 새로운 도약을 이뤄내야 될 것입니다. 60년 전에 낙후된 이 땅의 청소년들에게 4-H가 희망을 심었던 것처럼 이제 다시 새로운 희망을 만들어야 될 것입니다. 우리의 미래세대인 청소년들이 4-H활동을 통해 훌륭한 지도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여 나갑시다. 이를 위한 4-H지도자들의 분발을 당부하는 바입니다.
전국의 4-H가족 여러분! 우리 다시 4-H의 깃발을 높이 올립시다. 과거 전국의 마을입구 4-H표지석에 새겼던 4-H정신을 다시금 우리 마음에 새깁시다. 그리고 4-H정신을 통해 우리나라를 선진국의 반열에 올려놓읍시다. 저 또한 4-H운동이 지·덕·노·체 이념으로 우리 4-H회원들과 사회와 국가를 위해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겠습니다.
전국의 4-H가족 여러분! 2008년 무자년(戊子年) 새해를 맞아 여러분과 여러분 가정에 복이 넘치기를 빌면서 새해 인사에 대신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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