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12-15 격주간 제666호>
바람직한 국제교류활동 방향 모색

한국4-H본부, 4-H국제교류활동 평가회 가져

<2007년 국제교환활동평가회가 개최되고 있다.>
올해 실시한 4-H국제교류(IFYE)활동에 대한 평가회가 열려 그 성과를 짚어보고 바람직한 발전방향을 모색했다.
한국4-H본부(회장 김준기)는 지난 7일과 8일 대전 유성에 있는 흥인호텔에서 4-H국제교류활동 평가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올해 파견훈련 수료자, 초청훈련 농장주 및 시군4-H담당공무원, 지도교사 해외연수 참가자, 4-H국제교류협회 임원 그리고 농촌진흥청 및 한국4-H본부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평가회에서는 먼저 올해 파견훈련생들의 성과발표가 있었는데, 서울여대 오지혜 회원(미국), 이화여대 신은지 회원(스위스), 포항시농업기술센터 최영섭 지도사(태국), 충북대 김광일 회원(대만)이 각각 발표했다. 또 외국의 훈련생들을 초청했던 남원시4-H연합회 이강문 회원(대만), 경산시4-H연합회 김진수 회원이 각각 발표했다.
이밖에도 올해 해외탐방을 다녀온 인천문성정보미디어고 지희석 4-H지도교사와 서울동산정보산업고 박영희 4-H지도교사가 각각 체험사례와 성과를 발표했다. 참석자들은 또 ‘왜 국제교류활동이 필요한가’, ‘IFYE훈련 수료자들의 지속적인 국제교류활동 참여 방안’, ‘4-H지도교사 해외탐방 연수 개선방안’에 대해 그룹토의 및 발표를 했다.
아울러 ‘우리농촌 다문화 가정의 생활이야기’에 대해 김경희 선생 외 결혼이민자 부부를 초청해 다문화 가정 지원활동, 결혼이민자의 한국 농촌생활 등을 듣고 국제화시대에 우리 사회가 안고 있는 문제점에 대한 관심 및 이해를 증진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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