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11-15 격주간 제664호>
마늘 꿀탕, 소라젓 등 전통음식 체험

효돈중학교4-H회

제주도 서귀포시 효돈중학교(교장 이동남) 4-H회는 지난 20일 학생회원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안덕면 대평리 용왕난드르 마을을 찾아 농촌문화체험을 했다. 〈사진〉
이날 회원들은 마을에서 직접 생산한 마늘을 이용해 꿀과 함께 졸인 보양식 마늘 꿀탕 만들기와 고단백 제품으로 맛과 영양이 좋은 소라의 맛을 그대로 담아낸 소라젓 만들기를 했다. 마늘 꿀탕은 매운 마늘 향 대신 부드럽고 달콤한 맛으로 회원들의 입맛을 사로잡았고, 소라젓은 청정지역 특산물을 이용해서인지 음식을 만드는 내내 바다의 시원함을 맛볼 수 있었다.
효돈중4-H회 회원들은 농촌문화체험활동을 통해 제주 전통음식에 대한 유래에 대해 알고, 농촌의 넉넉한 인심을 느낄 수 있었다. 〈효돈중학교4-H회 지도교사 김병성 jklin1@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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