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11-01 격주간 제663호>
제9회 경기도지사기 전통민속문화 경연대회

600여명 학생회원들의 전통문화경연 축제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우리 전통놀이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고, 잊혀져가는 전통문화를 발굴·계승하기 위한 축제 한마당이 열렸다.
경기도농업기술원(원장 김영호)은 지난 25일, 26일 양일간 경기도 이천 설봉공원 대공연장에서 21개교 6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9회 도지사기 4-H전통민속문화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첫째 날에는 지난해 대상을 받은 광주중앙고4-H회의 시범공연으로 무대놀이경연이 펼쳐졌고, 둘째 날에는 마당놀이경연이 진행됐다. 공정한 심사를 위해 소병구 전통문화예술단장, 김용래(평택농악보존회), 박은하(국립국악원 지도위원), 김복만(한국예술종합학교 외래교수)씨가 심사를 봤다.
치열한 경쟁 속에서 ‘안성남사당 웃다리 풍물놀이’를 공연한 서운중학교4-H회가 대상(도지사상)을 받았다. 서운중 4-H회는 ‘제51회 경기도4-H경진대회 과제물전시’에서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안성시농업기술센터 전제환 지도사  jehwan212@hanmail.net〉

목록
 

간단의견
이전기사   문화탐방 논의, 국화 재배 교육
다음기사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에서 길놀이 공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