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1-15 격주간 제913호>
[세계4-H의 날(11월 1일) 기념] 한국4-H대상 시상식·학생4-H 과제경진 성대히 열려

천안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서 500여명 참석
남성중학교4-H회·이용환 회원 영예의 대상


세계4-H의 날을 기념해 지난 1~2일 천안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에서 한국4-H대상 시상식과 전국 학생4-H 과제경진대회가 열렸다.

지난 1일 여섯 번째 맞는 ‘세계4-H의 날’. 11월 1일을 기념하는 세계4-H의 날을 맞아 충남 천안에서 4-H의 축제 한마당이 펼쳐졌다.
4-H 최고의 시상제인 ‘한국4-H대상 시상식’과 학생4-H회원들의 성과 경진을 한 자리에서 선보이는 ‘전국 학생4-H 과제경진대회’가 지난 1~2일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에서 함께 개최됐다.
 〈관련기사 4·5면〉
한국4-H본부(회장 고문삼)는 4-H회원과 지도자, 축하객과 내외빈 등 500여명의 따뜻한 격려와 축하 속에서 지난 2일 제21회 한국4-H대상 시상식을 갖고 한 해 동안의 4-H활동을 평가·시상했다.
기존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에서 올해 교육부장관상으로 신설된 학교4-H회 부문은 충북 남성중학교4-H회가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청년4-H회원 부문 대상은 충남4-H연합회 이용환 회원에게 수상의 영광이 돌아갔다. 이 회원은 본업인 영농뿐만 아니라 틈틈이 학생4-H회원을 대상으로 4-H 소양교육과 과제활동을 지도하며 지역단위 4-H활동 기반을 다지는데 기여해왔다.
또한, 지도자 부문에서는 이전우 부산 두송중학교 4-H지도교사가 교육부장관 표창을, 김정 전북 부안군4-H본부 회장이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상남 농촌진흥청 농촌지원국장, 송용섭 충북농업기술원장, 이광원 충남농업기술원장, 백수근 한국4-H지도교사협의회장, 시도4-H본부 회장, 중앙본부 고문 및 자문위원 등 내외빈이 참석해 수상자들을 격려했다.
고문삼 한국4-H본부 회장은 “4-H활동을 통해 4-H회원들이 꿈과 희망을 찾아 대한민국 미래를 이끌어갈 훌륭한 인재로 자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4-H대상 시상식에 앞서 ‘제13회 전국 학생4-H 과제경진대회’는 ‘청소년, 미래를 디자인하라’를 주제로 지난 1~2일 이틀에 걸쳐 진행됐다.
총 40팀이 참가한 메이커 프로젝트 경진에서는 공간을 나눌 수 있는 캐리어를 출품한 전남 광양하이텍고등학교 김선혁·이승원 군이 대상(교육부장관상)을 차지했다.
4-H회원 참여경진은 자원봉사, 4-H프로젝트 이수 성과발표, 퍼블릭 스피킹, 단체예능특기과제 등 4개 부문에 걸쳐 펼쳐졌다. 단체예능특기과제 경진에서는 사물놀이, 모듬북, 악기연주, 뮤지컬, 댄스 등 숨겨둔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쳤다. 충북 새너울중학교 4-H회원들이 금상(여성가족부장관상)의 영광을 안았다.
정동욱 기자 just11@4-h.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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