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7-01 격주간 제655호>
40여년 공직 마치고 정년퇴임

윤병두 농진청 전 발전기획단장

윤병두 농촌진흥청 전 지방농촌진흥기관발전기획단장〈사진〉 이 40여년간의 공직생활을 마치고 지난 29일 한국농업대학 농촌개발연수관에서 정년퇴임식을 가졌다.
윤 전 단장은 1945년 경북 울진출신으로 농고를 졸업하고 상록수의 꿈을 펼치기 위해 농촌지도사업에 투신해 농촌현장에서 인재양성을 위한 4-H회원 육성에 힘써왔다.
윤 전 단장은 그동안 농촌진흥청 방송보도실장, 지도기획과장, 기술연수과장, 지방농촌진흥기관발전기획단장 등을 역임했으며, 필리핀대학교에 교환교수로 참여해 한국농업을 소개하기도 했다. 또 한국농업대학 연수원에서 농촌인재양성과 농촌발전에 대해 강의해 왔다.
한편 윤 전 단장은 정년퇴임을 맞아 평소 농업·농촌을 보는 시각과 여행을 통해 느낀 감동을 엮은 ‘나의 삶, 나의 농촌’을 펴냈다. 이 책 머리말에서 윤 전 단장은 “과거와 현재, 미래의 농업·농촌에 대한 비전과 전략을 제시하고 인재 양성만이 한국농업의 미래를 열 수 있다고 강조하면서 전문인력양성에 아낌없이 몸을 던졌다”고 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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