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1-15 격주간 제889호>
[맛 따라 멋 따라] 마음이 넉넉해지는 체험여행
- 11월 농촌여행지 -

▶창원 빗돌배기마을
‘배기’는 ‘아래’라는 뜻의 순우리말로, 빗돌로 이루어진 동산 아래에 마을을 이루었다고 하여 빗돌배기마을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창원 빗돌배기마을은 생산, 수확, 요리, 공예, 놀이, 생태, 타기 등의 분야로 이루어진 체험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농업·농촌과 접목하여 체험객에게 다양한 체험·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특히 감나무밭이 넓게 펼쳐져 있어서 감이 주렁주렁 열린 가을 경치가 으뜸이다. 단감 수확, 단감 컵케이크 만들기, 단감 파이 만들기 등 단감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빗돌배기마을에서는 농촌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자연에 감사하는 마음, 자연이 주는 건강을 느낄 수 있다.

농업·농촌과 접목하여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빗돌배기마을.

▶전주 원색장마을
전주 원색장마을은 전주한옥마을에서 차로 10분 거리에 있다. 산과 논밭으로 둘러싸인 조용하고 한적한 마을이다. 마을 골목 곳곳에는 예쁜 벽화가 그려져 있다. 마을 논을 따라 자전거 도로가 길게 나 있어서 마을에서 자전거를 빌려 동네를 한 바퀴 둘러보기 좋다. 모든 체험이 상시로 가능하여 가족 단위, 소규모 체험객이 방문하기에 적합하다. 버섯을 활용한 음식 맛이 좋아 가을철 입맛을 돋우기에 제격이다.

마을 골목 곳곳에는 예쁜 벽화가 그려져 있고, 자전거 도로가 길게 나 있어서 마을에서 자전거를 빌려 동네를 한 바퀴 둘러보기 좋다.

▶예산 알토란사과마을
예산 알토란사과마을은 팔봉산의 밑 골짜기가 되어 구름과 안개가 늘 끼므로 구름실 또는 운곡이라 하며, 사방이 산으로 둘러쌓인 골짜기이므로 안골 또는 남안골이라 하였다. 사당곡리를 병합하여 운곡리라 하며 1914년 응봉면에 편입 되었고, 대촌, 구름실, 사당골, 웃골 등의 자연 부락이 있다. 사과, 배가 특산물이며 특히 전국적으로 유명한 예왕배가 만들어진 마을이다.
예산읍에서 약 9.5㎞(차량으로 15분), 대전·당진 간 고속도로 수덕사 IC(차량으로 5분 거리)에 있다. 인근에 예당저수지에서 넘어오는 물안개가 멋스럽다. 팔봉산을 병풍삼아 일교차가 커 사과의 당도가 높으며 단단하다.
보호수(노거수) 느티나무 2그루, 마을 옆 예당저수지 등이 있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나는 사과 마스터’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사과와 관련된 다양한 체험을 제공한다.

〈자료출처-웰촌(www.welch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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