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1-01 격주간 제888호>
[맛 따라 멋 따라] 걷고 싶은 낭만길, 대청호의 가을

- 대전 동구 -

▶추동 습지공원
이국적인 풍차가 어울리는 아름다운 생태공원이다. 밤에는 공원 내 습지, 데크, 풍차, 분수 등에 형용색색 조명과 음향이 어우러져 시민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 대전의 데이트 명소다. 습지에 서식하는 동식물, 미생물과 토양이 대전의 식수원인 대청호의 물을 정화해준다.

풍차가 아름다운 추동 습지공원은 대전의 데이트 명소다.

▶대청호
네 남녀의 순애보를 그린 드라마 ‘슬픈연가’(권상우, 김희선 주연)의 배경이 된 곳이다. 촬영지로 가는 길은 대청호반을 끼고 계절별, 시간별 색다른 아름다움을 준다. 주차장(촬영지 입간판)부터 촬영지까지 1.3km를 여유롭게 걸으며 대청호의 가을을 감상해보자.

드라마 ‘슬픈연가’의 배경이 된 대청호는 가을을 만끽하기에 제격이다.

▶찬샘마을
대청호 주변의 전형적인 시골마을로 많은 방문객들이 체험을 위해 찾는 곳이다. 마을의 공간과 자원을 활용한 농사, 생태, 공예, 식문화체험을 진행하고 있다. 10월에는 가을패키지 체험으로 대전의 농촌을 경험해 볼 수 있다.

가을패키지 체험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준비되어 있어 많은 방문객들이 찾고 있다.

▶세천막걸리
50년 이상 한결같은 맛을 유지하고 있는 대청호 유역의 생막걸리로 양조장 투어가 가능하다. 지난 1952년 막걸리 생산을 시작한 주조장에서는 지하 200m에서 솟아나는 천연암반수와 오랜 전통 그대로 술독에 발효시켜 막걸리를 만든다. 산성시장 복순대(042-586-5827)에서 순대와 함께 맛볼 수 있으며, 주조장에서 1병에 1,200원에 판매도 하고 있다.

50년 이상 한결같은 맛을 유지하는 세천 막걸리에서 양조장 투어도 가능하다.

〈자료출처-웰촌(www.welch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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