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0-01 격주간 제886호>
세계IFYE대회 한국대표단 10명 파견

지난달 8~16일, 미국 알래스카 및 캐나다 밴쿠버



제11차 세계IFYE대회가 미국 알래스카에서 지난달 8일부터 16일까지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우리나라를 포함 23개국 300여명이 참가했다. 우리나라에서는 이기양 한국4-H국제교류협회장(한국4-H본부 부회장)을 비롯해 IFYE협회 임원 등 10명이 함께 했다.〈사진〉
지난 8일 캐나다 밴쿠버에 도착해 등록을 마치고 호텔에 여장을 푼 참가자들은 이튿날 주최 측에서 마련한 환영리셉션에서 각국의 참가자들과 인사를 나눴다. 3일차부터는 미국 알래스카로 이동해 개회식과 아시아IFYE회의, 현지견학 등의 일정을 소화했다.
한국, 대만, 필리핀, 인도 등 4개국 대표단이 참석한 아시아IFYE회의에서는 2020년 아시아IFYE대회 개최 관련 사항을 논의했다. 특히, 이 자리에서는 이기양 한국4-H국제교류협회장을 초대 아시아IFYE협회 회장으로 선출했다.
당초 2020년 한국에서 열릴 예정이던 아시아IFYE대회는 제3차 글로벌4-H네트워크 세계대회가 같은 해 탄자니아에서 개최됨에 따라 참가국들의 부담을 덜기 위해 개최 일정을 조정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세계IFYE대회는 4-H국제교환훈련(IFYE : International 4-H Youth Exchange)에 참가한 출신자들이 5년마다 모여 우정을 나누고 이 프로그램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행사다. 차기 대회는 2023년 오스트리아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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