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12-01 격주간 제641호>
English, English!!

That’s music to my ears!

A: I just heard that Bill Hartley is being transferred to the Busan branch!
B: Yes! That’s music to my ears!
A: Yeah, you two never did hit it off very well, did you?
B: I think that’s putting it mildly!

A: 빌 하틀리가 부산 지사로 전근 간다고 방금 들었어!
B: 잘 됐다! 듣던 중 반가운 소리네!
A: 그래, 너희 두 사람 별로 사이가 안 좋았지?
B: 사이가 안 좋은 정도가 아니었어!
정말 마음에 드는 소식을 들었을 때 ‘듣던 중 반가운 소리다’라고 한다. 이 표현을 생활영어에서 찾으면 ‘That’s music to my ears!’가 된다. 내 귀에 듣기 좋은 음악과도 같은 소식이라는 의미이다.
또한 본문의 ‘Never hit it off very well’이라는 표현은 ‘사이가 좋지 못하다’는 표현이고, ‘That’s putting it mildly.’는 ‘그건 완곡한 표현이었어’라는 의미로, 사이가 나쁘다는 표현이 완곡한 표현이므로, 실제로는 그것 보다 더 나쁘다는 뜻이다.

 

He broke out in tears.

A: Boy! Ron is a little sensitive, isn’t he?
B: Why do you say that?
A: He was telling me about his pet cat that died when he was six and he suddenly broke out in tears!
B: Wow! I guess he really loved that cat!

A : 이런! 론은 좀 예민하지 않아?
B : 왜 그래?
A : 6살 때 키우던 애완 고양이가 죽었다는 이야기를 하다가 갑자기 울음을 터뜨리잖아!
B : 저런! 그 고양이를 너무나 사랑했던가 보지!

‘Break out in tears’는 ‘burst into tears’와 같은 표현으로 ‘울음을 왈칵 터뜨리다’라는 뜻이다. ‘Sensitive’는 ‘민감한, 예민한’의 뜻인데 본문처럼 긍정적인 의미로 사용되기도 한다.서양인들은 애완동물을 동물이라기 보다는 가족의 구성원으로 여기는 경우가 많다. 이런 문화적인 배경을 이해해야 본문의 내용을 수긍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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