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10-01 격주간 제661호>
100기의 무연고 묘지 벌초해

해남군4-H연합회

전남 해남군4-H연합회(회장 김학철)는 지난 15일 한가위 명절을 앞두고 해남읍 용정리에 위치한 무연고 묘지 100기를 벌초하고 합동차례를 올렸다.
4-H연합회가 20년 전부터 실시해온 벌초작업은 고향을 사랑하고 조상을 공경하는 마음을 고취시키기 위해 계속 이어져오고 있으며, 이번 벌초에는 20명의 회원이 참석해 굵은 땀방울을 흘렸다.
공동묘지 주변 잡초와 잡목들을 제거하고 진입로를 정비하였으며, 합동차례를 올리는 등 한가위를 맞아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들을 훈훈한 정으로 맞을 채비를 했다.
김학철 회장은 “앞으로도 매년 벌초작업을 통해 조상의 덕을 기리며 지역 사랑하는 마음을 키워갈 것”이라고 말했다.
〈해남군농업기술센터 안연주 지도사 ayj-king@hanmail.net〉

목록
 

간단의견
이전기사   떡메치기 등 귀성객 맞이 행사 열어
다음기사   선배회원들과 간담회도 가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