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9-15 격주간 제660호>
4-H지도자간 국제네트워크 구축 계기 마련

국제4-H전문지도자워크숍 외국 10개국 23명 등 56명 참석

<4-H운동 역사상 처음으로 세계 10여개국의 4-H청소년 육성지도자들이 워크숍을 갖고 각 나라와의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4-H운동이 시작된 이래 최초로 각 나라의 4-H 및 청소년을 육성하고 있는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4-H육성방법에 대해 광범위한 의견을 교환했다.
한국4-H운동 60주년을 맞아 한국4-H본부(회장 김준기)가 지난 9일부터 15일까지 한국4-H회관에서 개최한 국제4-H전문지도자워크숍은 세계 여러 4-H육성국가에 한국의 4-H를 홍보하고 각국의 사례를 나누며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관련기사 6면〉
외국 참가자 10개국 23명, 국내 참가자 33명 등 모두 56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워크숍에서는 참가국 상호간 4-H청소년 교육성과와 4-H육성전략을 발표했다. 또한 민간4-H지원기구와 체제 그리고 일반사회의 4-H운동 지원방안을 중심으로 토의하여 장차 4-H운동의 효과적인 활성화대책을 강구하는데 필요한 바탕이 되었다.
이번 워크숍은 특히 각 나라의 4-H청소년 육성 전문지도자들이 처음으로 만난 자리로 그 의미가 컸는데, 참가국의 4-H청소년 육성에 대한 국제적 네트워크 및 연대협력을 도모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번 워크숍은 10일 개회식에 이어 국가별 리포트발표와 환영만찬이 있었고 11일에는 그룹토의와 그룹토의 결과발표 및 질의응답, 12일 농촌진흥청 농업과학관 및 중앙경진대회 견학, 13일 특별강연 및 화훼도매시장 등 견학, 14일 고양시농업기술센터 및 고양여고 방문 그리고 제3땅굴과 도라산전망대 견학 등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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