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8-01 격주간 제657호>
학생4-H회원 육성 이론·실무교육 가져

전국4-H지도교사 신규과정 연수

학교4-H지도교사들이 여름방학을 반납하고 무더위 속에서도 4-H회원 육성을 위한 능력배양교육에 참석해 땀을 흘렸다.〈사진〉
한국4-H본부(회장 김준기)는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2박3일간 학교4-H지도교사 57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과정 교육을 가졌다. 신규교사 및 시도별 4-H교사 기본교육을 받지 않은 지도교사들을 대상으로 한 이번 교육은 4-H회를 새로 맡은 교사들이 학교4-H회 조직 운영과 청소년 육성 지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교과과정을 편성했다.
첫날인 17일에는 개회식에 이어 ‘4-H운동의 이념과 역사’(윤병두 전 농진청 지원기획과장)에 대한 강의를 들었다. 또 레크레이션을 통해 마음을 열고 하나가 되었으며 ‘한국4-H본부 활동 소개’(한국4-H본부 김창환 교육홍보국장) 강의를 들었다.
둘째 날인 26일에는 ‘4-H의식활동 지도’(한국4-H본부 강선태 교육훈련부장), ‘과제활동 지도의 이론과 실제’(박진규 초대 한국4-H지도교사협의회장), ‘농촌지도사업과 4-H육성’(농촌진흥청 정준용 지도관)에 대한 강의, 경기 가평군농업기술센터 이원산 지도사와 서울 동산정보산업고 박영희 지도교사의 사례발표가 있었다. 또 저녁시간에는 뮤지컬 ‘웨스트사이드스토리’를 관람하기도 했다.
교육생들은 마지막 날인 27일 오전에 ‘4-H활동 지도요령’(박정철 한국4-H지도교사협의회장)과 ‘교수매체의 활용기법’(오세훈 사진전문가)에 대한 강의을 들은 후 폐강식을 가졌다.
이번 교육에 참가한 지도교사들은 “4-H교육이념을 비롯해 학생4-H회원 지도에 대한 이론과 실무를 갖출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목록
 

간단의견
이전기사   대자연 품에서 4-H회원들의 뜨거운 자연·농촌사랑 확인
다음기사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