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8-01 격주간 제657호>
회원·선후배·지도자 화합의 장

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

경기 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임종대)는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2박3일간 경기도 화성시 하내수련원에서 ‘실천으로 배우는 4-H인의 참된 교육’이라는 슬로건 아래 남양주시 4-H야영교육을 실시했다.〈사진〉
동화고등학교 등 12개 학교4-H회 139명이 참석한 이번 교육은 청소년들에게 자연과 호흡하며 심신을 단련하고 단체생활을 통해 협동정신과 책임감을 길러주기 위해 마련됐다.
칼라도미노, 공동체 활동, 도전 IQ퍼즐, 서바이벌, 도예, 양초공예, 캠프파이어 등 다채로운 체험활동을 통해 회원 간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부모님과 고향을 생각하고, 지·덕·노·체의 이념 실천을 다짐하는 봉화의식행사는 4-H회원들과 각급 단체장을 비롯해 선배4-H지도자, 각 학교4-H지도교사가 함께 어우러진 화합의 장으로 치러져 더욱 뜻 깊은 자리가 됐다.
광동고등학교 2학년 박동수 남부회장은 “3일 동안 부모님의 품을 떠나보니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꼈고, 봉화식 행사 때는 늘 한마음으로 보살펴주셨던 부모님 생각에 가슴이 뭉클했다” 며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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