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5-01 격주간 제924호>
[원주시4-H연합회] 코로나19로 피해 입은 화훼농가 일손돕기 앞장서


강원도 원주시4-H연합회(회장 최낙철)는 최근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막대한 피해를 보고 있는 화훼농가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지난달 16일 회원 10여명이 농가일손 돕기 행사를 추진했다.〈사진〉
이번 행사는 신림면에서 절화류인 스토크를 재배하는 농가에서 코로나19 감염병으로 제때 수확을 하지 못해 애물단지로 남아있는 꽃을 전부 뽑아야 하다는 소식을 접하고 회원들이 방문해 새로운 작물을 식재할 수 있도록 밭정리 작업을 실시했다. 또한, 활용이 가능한 스토크를 회원들이 다듬어서 다음날인 17일에 코로나19로 고생하는 의료기관에 전달했다.
원주시4-H연합회 최낙철 회장은 “원주시 4-H회원들은 매년 농가 일손돕기를 통해 우리 민족 고유의 품앗이 전통을 이어가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감염병으로 화훼농가 등 많은 농가들이 어려움에 처해 있지만 힘이 될 수 있도록 젊은 청년농부들로 구성된 4-H회원들이 지속적으로 일손돕기 행사를 이어갈 생각”이라고 말했다.
원주시농업기술센터 박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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