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3-15 격주간 제897호>
[알아둡시다] 마이크로미터(㎛)

심각함을 넘어 그야말로 국가적 재난 수준이다. 소리 없이 찾아온 불청객 ‘미세먼지’의 습격에 한반도 전역이 몸살을 앓고 있다.
미세먼지의 입자는 눈에 보이지 않을 만큼 워낙 미세해서 일반 면 마스크로는 걸러지지 않고, 부직포 재질로 된 미세먼지 마스크를 착용해야 효과를 볼 수 있다.
미세먼지의 입자 단위를 표기할 때에는 보통 ㎛(마이크로미터)를 사용한다. 미세먼지는 지름이 10㎛ 이하의 먼지 입자를 말한다. 지름이 2.5㎛ 이하인 먼지는 초미세먼지라고 한다. 머리카락의 굵기를 평균 50~70㎛라고 했을 때, 미세먼지는 머리카락보다 최대 7분의 1만큼 가늘고 미세한 셈이다.
그렇다면, 1㎛(마이크로미터)는 다른 단위로 환산하면 얼마나 될까? 1㎛=1000분의 1㎜=100만분의 1m에 해당한다.
김상원 기자 sangwonds@4-h.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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