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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쏭달쏭과학이야기] ‘하~’할 때와 ‘호~’할 때 입김 온도가 다르다? <2019-12-01 제914호>
입모양을 오므리고 ‘호~’하고 불면 찬 바람이 나오는데, 입을 벌린 채 ‘하~’하고 불면 따뜻한 바람이 나오는 걸 경험해 봤을 것이다. 같은 입김이라도 온도가 달라지는 것은 왜 그런 것일까? 이 의문에 대한 답을 알기 위해서는 ‘단열팽창’을 먼저 이해할 필요가 있다. 단열팽창이란 외부와 열 교환 없이 물체의 부피가 늘어나는 현상을 말한다. 부피가 팽창하게 되면 그 안의 기체 분자는 활동할 수 있는 공간이 넓어지게 되는데 상대적으로 작은 공간에서 운동하던 기체 분자들은 넓은 공간으로 오면서 더 많은 활동을 하게 되며, 이때 기체의 운동에너지는 기체가 갖고 있던 열에너지가 전환되면서 발생하게 된다. 기체의 열에너지가
[미련곰툰 185] 찬바람 불면 어려운 이웃 먼저 돌아보기^-^ <2019-12-01 제914호>
미련곰툰 - 정광숙 - 찬바람 불면 어려운 이웃 먼저 돌아보기^-^
[맛 따라 멋 따라] 붉은 단풍과 함께하는 트레킹 투어 <2019-12-01 제914호>
- 경남 합천 - ▶코스1-황매산 모산재 모산재는 잣골듬이라고도 부르고, ‘신령스런 바위산’이란 뜻의 영암산으로 부르기도 한다. 산이나 봉이 아닌 ‘높은 산의 고개’라는 뜻의 재라는 것이 특이하다. 산 전체가 하나의 거대한 바위덩어리로 보이는 모산재는 한 폭의 한국화를 연상케 한다. 돛대바위, 무지개터, 황매산성, 순결바위, 국사당을 잇는 산행코스로 주능선 부분은 풍화작용으로 넓은 평지를 이루고 숲이 우거졌으며, 정상에는 한국 제일의 명당자리로 알려진 무..
[맛 따라 멋 따라] 플랫폼 노동 <2019-12-01 제914호>
정보통신기술의 발전으로 탄생한 디지털 플랫폼을 매개로 노동이 거래되는 새로운 고용 형태를 뜻한다. 스마트폰 사용이 일상화되면서 등장한 노동 형태로, 앱이나 SNS 등의 디지털 플랫폼에 소속돼 일하는 것을 말한다. 즉, 고객이 스마트폰 앱 등 플랫폼에 서비스를 요청하면 이 정보를 노동 제공자가 보고 고객에게 서비스를 한다. 플랫폼 업체에 일정한 수수료를 제하고 직접 소비자로부터 서비스 대가를 받는 형태의 플랫폼 노동자는 현행법으로는 이른바 ‘특수고용노동자’로 근로기준법상 근로자가 아니다. 배달대행앱, 대리운전앱, 우버 택시 등이 이에 속한다. 플랫폼 노동자들은 노동자가 아닌 자영업자로 분류되는 탓에 대우가 낮은
[이도환의 고전산책] ‘돈독(敦篤)’과 ‘허정(虛靜)’ <2019-11-15 제913호>
"정이 돈독하고 마음이 고요한 것, 그것이 인(仁)의 근본이다 敦篤虛靜者 仁之本也(돈독허정자 인지본야)" - 《근사록(近思錄)》 중에서 앞으로 다가올 미래는 확실하게 알 수 없다. 그러므로 인생을 살아가는 것을 ‘앞 유리창이 가려진 자동차를 운전하는 것’이라고 표현하는 사람도 있다. 그렇다면 앞 유리창이 가려진 자동차는 어떻게 운전해야 하는가. 룸미러와 사이드미러를 통해 이제까지 지나온 길을 파악하여 앞길을 유추하는 수밖에 없다. 게다가 속도를 줄이는 지혜도 필요하다. ‘자동차 운전을 능숙하게 하는 사람은 액셀러레이터보다 브레이크를 잘 다뤄야 한다’는 충고가 있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유가(儒家)에서도 속
[이달의착한나들이] 신을 이긴 사람 <2019-11-15 제913호>
북한산을 오르다 소나무를 보았다. 반쯤 쓰러지다 가까스로 멈추어 선 나무. 다가가보니 땅위로 올라온 뿌리가 커다란 바위를 휘감아 붙들고 있었다. 바위의 무게로 나무는 기울어지다 멈춘 것이다. 비바람치는 날, 강풍에 비명을 지르던 나무는 일촉즉발의 순간, 뿌리로 팔을 뻗어 바위를 붙들었을 것이다. 살려달라 애원하면서. 얼마나 초인적인 힘으로 붙들고 매달렸는지 뿌리의 살이 바위 속을 파고 들어가 있었다. 나무는 푸르게 빛났지만, 매순간 고통스러워 보였다. 살다보면 ..
[맛 따라 멋 따라] 양구에서 만나는 트레킹 투어 <2019-11-15 제913호>
▶코스1- 박수근 미술관 화가 박수근은 우리 민족적 정서를 한국적인 미의 전형을 이루어 표현해냄으로써 20세기 가장 한국적인 화가로 평가 받고 있다. 2002년 10월 25일 박수근 선생의 생가에 건립된 박수근 미술관은 작품세계와 예술혼을 기리는 동시에 지역의 대표 문화공간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유화, 수채화, 드로잉, 판화, 삽화 등 여러 작품을 소장하고 있으며 이를 선별하여 상설전시 하고 있다. 담쟁이덩굴도 단풍이 들 때 쯤, 내부에서 유..
[알아둡시다] 링크세(Link Tax) <2019-11-15 제913호>
유럽연합(EU)에서 정보기술(IT) 플랫폼 사업자들이 언론사 뉴스를 링크할 때 본문 요약이나 사진을 포함할 경우, 일종의 저작권료로써 지불해야 하는 비용을 말한다. EU는 올해 3월 유럽의회에서 ‘디지털 단일시장의 저작권에 관한 지침(이하 저작권 지침)’을 가결했다. 링크세는 이 지침 11조에 규정된 것으로 구글 등의 플랫폼 사업자들이 검색창이나 뉴스 서비스에서 기사를 링크할 때 일정액의 세금을 납부하도록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저작권 지침은 링크세와 관련해 크게 세 가지 기준을 제시하고 있는데, 이는 단순 링크나 제목만 포함한 경우에는 적용 대상이 아니며, 링크에 본문 요약이나 썸네일 사진을 포함할 경우 저작권료..
[이도환의 고전산책] 누가 혜택을 나눠주는가 <2019-11-01 제912호>
"한 사람에게 경사스러운 일이 생기면 주변의 많은 사람들이 그 혜택을 입는다 一人有慶 兆民賴之(일인유경 조민뢰지)" - 《서경(書經)》 중에서 “모로 가도 서울만 가면 된다”라는 속담이 있다. 무슨 수단이나 방법으로라도 목적만 이루면 된다는 말이다. 결과 혹은 성과가 중요하다는 뜻이다. 이런 성과지상주의에 대해 찬성하는 사람도 있고 반대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유가(儒家)에서는 어떤 생각을 지니고 있을까? 예상했겠지만 유가에서는 성과에 집착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과정을 통해서도 배우는 게 있기 때문이다. 성과는 올바른 길을 걸어가는 사람에게 주어지는 상(賞)일 뿐이다. 상을 타기 위해 올바른 길
[맛 따라 멋 따라] 단풍을 배경으로 인생샷 건지기 <2019-11-01 제912호>
충남 천안·아산·당진 ▶코스1 천안 독립기념관(단풍나무숲길) 독립기념관 단풍나무 숲길은 가을이면 단풍이 곱게 물들어 해마다 많은 사람들이 찾는 숨은 단풍 구경 명소다. 3,100여 m에 달하는 산책코스로 약 8,000 그루의 나무가 심어져 있다. 숲길 산책과 함께 독립기념관 내 상설전시, 입체 영상 감상, 다양한 설치물 관람도 필수다. 독립기념관 입장은 무료다. - 주소 : 충남 천안시 동남구 목천읍 독립기념관로 1 - 전화 : 041-56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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