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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여회원님들 '신생아 살리기 모자'는 다 뜨셨나요??

작성자

김명선

조회

5197

등록일

2010.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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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연시총회때 '세이브 더 칠드런'이라는 신생아 살리기 모자뜨기 캠페인에 참여하게되어 너무 기쁘게 생각합니다. 우리 여회원님들께서 많이 도와주셔서 우리 남회원분들도 뜨개질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총회를 마치고 집에 도착해 우리 회원님들 잘 도착하셨나 전활 드렸더니 한 회원분께서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이번 연시총회땐 배운 뜨개질로 모자는 다 완성 시키지 못했지만 목도리 정도는 뜰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한국4-H중앙연합회 덕분입니다."라는 말씀을 하시더군요..
그래서 제가 "내년에도 추진할까요?" 했더니 "아니요!" 라고 답변하셨습니다.하하하
저 정말 기분 좋습니다. 이야깃거리가 있는 4-H가 된 것 같아 너무 좋습니다.
참고로 전 토요일 새벽에 신생아 모자 완성 시켰습니다.하하하
그놈의 책임감이 무엇인지~~여부회장도 못 뜰거면서 이런 건 왜하지? 라는 소리 들을까봐 책자와는 좀 다르게 떴지만 그래도 완성 시켰답니다. 어찌나 뿌뜻하던지...
토요일에 있었던 2007년도 회장단 및 임원 모임에 가서 자랑도 하고 왔습니다.
우리 여회원 여러분들도 짬짬이 시간내서 떠보세요...의외로 쉽고 시간도 별로 안 걸리고 아주 그냥 행복이 쏟아지실 겁니다.
너무 기쁜 나머지 글이 길어졌습니다.사진은 동생이 카메라를 다 갖고 신혼여행을 가는 바람에 돌아오면 그 때 찍어서 올려보겠습니다.
우리 모든 회원분들이 완성시키는 그 날까지 전 하나 더 떠볼랍니다.
**
나눠드린 털실은 신생아 모자 2개를 뜰 수 있는 길이랍니다.^^


박미현		여부회장님이 알려준대로 울 회원들한테 갈켜줬더니.. 뜨게질 베테랑 여회원이 실이 너무 남아서.. 모자위에 딸랑이를 만들고 그래도 너무 남아서.. 두번째 모자는 두줄로 떴다드라..ㅋㅋ 모자들 다 수거하면 꾀나 볼만하겠든걸.. 또다른 회원은 모자를 크게 떴데.. 실 하나에 하나라는 나의 말에..ㅋ 모자땜에 웃었고.. 좋은일에 쓴대서 기뿌고.. 이래저래 모자뜨기는 너무너무 좋은 사업인 것 같고.. 그를 추진한 울 여부회장님 최고여~^^ 화이팅!! [2010-02-18 오후 12:40:09]

서선희		와우~언니~ 저 두개다 완성 했어요...ㅋ 이제 설 지나고 우편으로 보내기만 하면 완료..ㅋ [2010-02-13 오전 1:44:07]

최정숙		완성된 모자를 뜻있는 일에 사용한다지요!!! 뿌듯합니다 그리고 한편으로 너무 훌륭한 후배들이 있기에 든든합니다. [2010-02-11 오후 5:4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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